곽성삼 - 귀향

음악방

곽성삼 - 귀향

이제 집으로 돌아가리 험한 산 고개 넘어

끝없는 나그네 길 이제 쉴 곳 찾으리라

서산에 해 뉘엿뉘엿 갈 길을 재촉하네

저 눈물의 언덕 넘어 이제 집으로 돌아가리


지나는 오솔길에 갈꽃이 한창인데

갈꽃잎 사이마다 님의 얼굴 맺혀 있네

길 잃은 철새처럼 방황의 길목에서

지쳐진 내 영혼 저 하늘 친구 삼네


사랑하는 사람들아 나 초저녁 별이 되리

내 영혼 쉴 때까지 나 소망을 노래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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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5 bluechhc  
비오는 날 들어서 그런가... 가사가 뭔가 아련한 느낌을 주네요.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