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인기글 +38 3일전 스타벅스 근황 +6 2일전 저작권 관련해서 글이 며칠 간격으로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 +32 2일전 웃으면 복이 온다잖아요(1분 51초 부터 엄청 웃겨요) *^^* +11 2일전 와~~~~ 제정신인가요..? +14 3일전 갈수록 충전해야 하는게 늘어납니다 +10 2일전 노후 계획.. Previous Next
'대부 2'는 줄거리도 전편보다 진지해지고 분위기도 더 어두워지고 더 진지해지고.... 1시간 반쯤 보다가 잠와서 꺼버림..
제가 보기에는 아직은 때가 아닌듯..
대체 걸작이라 불리는 작품들은 왜 대부분 다 진지한 분위기지ㅡㅡ
조금이라도 유머를 넣으며 만들기는 힘들었나??
그 정도 작품성 있는 작품 만들었으면 그 정도는 자연스럽게 할 수 있지 않나??
(사적인 화풀이니 이해 좀 부탁...^^:; )
남들은 다 걸작이라는데 난 왜 지겹지?
정확히 '대부'도 그랬었거든요.ㅎ
'대부'가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던 때는
제가 정치적인 영화에도 관심이 생겼을 때였던..ㅎ
미국 안에 있는 이탈리아 시실리 마피아, 그 갱들의 삶
그 갱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가족이 조직을 이루어 타국가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갖게 되어
정치적으로도 힘을 쓸 수 있는 그런 모습들
배우들의 연기는 말 할 필요가 없을 것 같구요.ㅎㅎ
배우들의 연기는 곧 몰입도로 이어지는...ㅎ
아주 묵직한 마피아, 갱 영화의 끝입니다.
나중에 저처럼 알게 되실 거예요.ㅎㅎ
저도 도저히 '대부'가 왜 걸작인지 이해가 안 가서
고딩 때 몇 번을 봤거든요
이런저런 영화들 많이 접하시고
나중에 아주아주 나중에 다시 한번 보세요
큰 차이가 날 걸로 예상합니다.^^ㅎ
ps.
개인적인 생각에 딴지는 아니지만
'대부'에서 유머를 넣기는 좀...ㅎㅎ
워낙 무거워서 유머를 억지로 넣을 수 있는 캐릭터들이
없어보인다는 게 제 생각.ㅎ
당분간은 제 취향따라 파괴적인 것 좀 보고 와서 다시 조금씩 돌아올게요ㅎ
영화가 지루하면 쉬엄쉬엄 감상하시다
타란티노 고갱님 말씀처럼
나중에 또 시간되시면 다시 처음부터 감상 해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거라봅니다
그래도 흥미를 못 느끼신다면 그건 갠적인 취향이니 어쩔수 없는 일이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