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님... 부디 좋은곳으로 가세요.. !

공지사항

<b>도체님... 부디 좋은곳으로 가세요.. !</b>

10 再會 295 13,752
도체님께서 2006년 12월 29일 새벽 약 3시경 지병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가끔 올라오는 글 보면 항상 밝은 느낌이여서

병환중이라고 말씀을 하셔도 그리 큰 병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12월12일에도 지난 영화로 틈틈히 작업하신다고 하였었고

이전에 퇴원하셨다길래 다 나으셔서 퇴원 하신줄로만 알았는데..

뜻밖에 소식에 마음이 짠합니다.

아마도 병환중 취미로 작업을 하셨던 모양입니다.

........................

도체님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고

유가족 여러분들에게도 위로를 드립니다.


그리고

씨네스트 내에서 자막을 만들어 올리시는 회원님들 만이라도

1월 한달 혹은 적어도 작품 하나만이라도 올리시는 자막내에

도체님을 추모하는 추모사를 영화 도입부에 삽입하여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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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FAST ON PLUTO를 번역하겠다고 해놓고...

글 쓴 이 도체

일시/추천 2006-04-20 16:26:37, 조회 : 422, 추천 : 23 [추천하기]

요즘 제가 가진 병의 치료를 너무 강하게 하다가 보니까

하루 종일을 정신을 못차리고 자다깨다의 연속으로

거의 일주일이나 지내고 있네요

그러다 보니 앞의 몇줄 밖에 손을 못댔습니다

다른분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전 현재로선 힘들것 같네요..

전 그저 시간나면 개인 소장용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영어자막을 올리려니 html이나 PHP형식의 파일은

올릴수 없다고 나오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다른 곳엔 잘 올라가던데요...

죄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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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불편한 진실 (An Inconvenient Truth, 2006) 1CD DiAMOND

글 쓴 이 도체

일시/추천 2006-11-05 03:01:44, 조회 : 689, 추천 : 28 [추천하기]

koreamanju님이 이미 제작완료하셔서 자료실에 올려 놓으셨네요

저는 이미 어느정도 제작되있으니

홀가분하게 제 개인 소장용을 완성할까 합니다

koreamanju님 수고 하셨습니다

바른생활 NETIZEN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코멘트 부탁드려요. 2007-01-02
17:01:16



주니
61.110.173.101 저도 천천히 해볼께요.
하지만 제가 워낙에 영어가 미숙해서...윽! 2006-11-05
08:11:18




再會
220.124.171.198 퇴원은 하셨는지요... ^^* 2006-11-05
10:11:55




지나가다
61.98.35.173 윽..마침 시간이 나서 한번 해 볼려던 작품인데...ㅎㅎ.
딴거 해야징... 2006-11-05
18:04:52




情♡초코파이™
220.93.139.93 수고가 많으시네요. 감사합니다 ^^ 2006-11-05
20:13:35




도체
220.94.202.57 에고 재회님께서 댓글 달아주시니..네 퇴원도하고 요양겸 바닷가 근처로 이사도 했습니다
하지만 서해바다쪽이라 바다의 풍경은 별로네요...
지나가다님 하셔도 됩니다 저보다 나으실듯한데 하신다면 제가 양보하고 다른 걸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니님 겸손의 말씀이시죠..
초코파이님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좋네요.. 2006-11-05
21:06:31




업50k
61.98.35.173 지나가다로 댓글 단 사람입니다..무명으로 댓글단 점 죄송합니다.
그냥 해본 말입니다..좋은 자막 기대하겠습니다. 2006-11-05
23:41:51




주니
61.110.173.101 이거 어렵네요.. 현재 10%인데, 여기서 손을 떼야할지.... 2006-11-06
17:21:18




도체
220.94.202.57 예 주니님 제가 먼저 영화를 감상했는데 환경이나 대기공학등 그런 전문 지식이 없으면
번역하기 애매한 그런 작품일 것 같더군요 그렇다고 애매하게 번역했다간 내용의 본질이
왜곡 될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제가 본문에 검색시간이나 공부가 필요하기에
시일이 좀 걸릴 것 같다고 했습니다 벌써 10%면 많이 하셨군요 전 해야 할일들 좀
미리 정리해놓고 맘편하게 하려고 이제 시작 하는 중이었는데요....
솔직히 이런 전문성 다큐는 그에 관련된 사람들이 해줘야 하는데 아쉽네요 2006-11-06
18:11:12




주니
61.110.173.101 현재 15% 진행된 상태입니다만, 역시나 어렵네요. 되지도 않는 영어로 하려고 하니...
지금까지 번역한 결과 그렇게 전문 지식은 필요없을 듯하네요. 중고등학교 때 배운걸로 충분할 듯합니다.
이 작품, 너무 설명 형식이라 미칠라고 그러네요. 그 긴 문장을 최대한 짧은 해석으로 하려고 하니 머리가 쪼개질 듯...이러고 보면 지금까지 번역을 해주신 분들이 얼마나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지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네요.
어쨌든, 도체님 빨리 번역해주세요. 저는 역시나 중도에 포기할 듯합니다. 현재 저는 한 시간에 5%정도 효율입니다만, 금세 지칠 듯....
어쨌든, 기대할께요. 2006-11-06
18:48:23




도체
220.94.202.57 주니님 그정도 하셨고 한시간에 5% 정도의 진행도 가능하시다니 계속 이어서 하세요
제가 포기 하겠습니다 2006-11-06
19:11:04




주니
61.110.173.101 앗! 아니에요. 도체님이 해주셔야 해요. 지금 다른 것들도 손대고 있어서 제가 하면 오래 걸리거든요.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제 영어 실력 정말 딸립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2006-11-06
21:10:41




가숭구지
211.224.243.35 주니님/어차피 안할거면..뭐하러 15%까지 작업하셨는지 의아스럽군요..
도체님/오랜만에 도체님 이름을 보니 반갑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천천히 작업하세요...
제작노고에 깊이 감사합니다 2006-11-06
22:04:03




가숭구지
211.224.243.35 주니님 포기하실거면 15% 작업하신거 도체님께 보내세요...
도체님이 이어서 작업하시면 되겠네요... 2006-11-06
22:08:20




고운모래
220.85.104.163 도체님 오랜만입니다. 모래여요. 건강은 괜찮으시죠? 2006-11-07
03:07:31




네드발
221.150.38.180 엘고어 목소리가 정말 좋네요. 우어.. .. 성우같아요.. 우어. 목소리.. 죽인다.. 2006-11-07
06:01:06




도체
220.94.202.57 가숭구지님/ 제 생각과 똑같네요 주니님이 하고싶으신걸 제가 가로챈거 같아서 양보 하렵니다
고운모래님/ 너무 반갑습니다 건강은 많이 좋았습니다..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드발님/ 그양반이 정치가로 워낙 연설을 많이 하신탓인지 정말 좋으시더군요 2006-11-07
19:11:12




네드발
221.150.38.180 도체/ 도체님 제 도움이라도 필요하시면 저도 도와드릴께요. 요즘 저도 바빠서 자막은 제작 못하고 있지만.. 형편 되는대로 도와드리겠습니다. 2006-11-07
22:38:14




이상복
210.180.5.40 긴 대사를 짧게... 정말 어려운 작업이죠. 그만큼 멋지게 했을 때 보람도 더 크고요^^ 2006-11-07
23:31:08




주니
61.110.173.101 제가 포기할께요. 괜히 제가 따라서 번역한다고 해서 도체님 심기를 어지럽혔네요. 전 다만 수행의 입장에서.... 그렇게 해서 도체님 자막을 보고 비교해 배울려고 했는데....죄송해요. 2006-11-08
17:01:14




도체
220.94.202.33 주니님/ 처음부터 그렇게 밝혀 주셨으면 오해의 여지가 없었을 텐데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시작 하겠습니다 주니님 그동안 작업 하신거 제게 메일로 보내주시면
시간이 절약될테니 보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2006-11-09
18:38:23




주니
218.48.246.253 아, 죄송해요. 오해의 소지를 크게 만들어서...
헌데, 제가 지금 며칠 집을 비우고 있어서 보내드릴 수가 없답니다. 아무래도 제가 하던 것을 기다리지 않으시는 게 더 빠를 겁니다. 죄송해요. 2006-11-11
11:02:54




주니
61.110.173.101 현재 얼마나 진행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미 많이 하셨다면 상관없지만.... 아직 시작 단계라면 제가 하던 것을 보내드릴께요. 메일 답장 기다릴께요 2006-11-13
20:15:19




주니
61.110.173.101 아, 이제 방금 집에 도착해서 적는 겁니다 2006-11-13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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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바벨(Babel.2006.DVDSCR.XViD.-HLS릴용 2CD)699M-696M

글 쓴 이 도체

일시/추천 2006-12-12 18:08:55, 조회 : 161, 추천 : 19 [추천하기]

최신 영화는 이제 가능하면 안하려 했는데

아는분의 요청으로 하게되었습니다....

이젠 마이티덕 시리즈등 주로 지난 영화중

무자막 영화들을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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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죄송 합니다....

글 쓴 이 도체

일시/추천 2007-01-02 11:08:11, 조회 : 213, 추천 : 8 [추천하기]

저는 도체님의 아들이며 올해 대학 4학년으로 올라가는 청년입니다...

오랜동안 아버님이 취미겸..자막 변역하시는 걸 옆에서 지켜보며

어떻게 제 시간에 대사가 나오게 할 수 있을까란 궁금증 정도만 가졌던

자막엔 전혀 문외 한입니다 아버님의 컴퓨터를 켜고 정리 하던중

시네스트란 폴더를 보고 그 안엘 들어가보니 최근에 작업하신 듯

바벨과,비욘드사일런스와 한창 작업중이셨던 마이티 덕 시리즈란

폴더들을 보았습니다 그 폴더들을 보며 아! 이곳에도 알려 드려야 하나라고

잠시 생각하다가 즐겨찾기에 있는 시네스트로 찾아와 난 아이디도 없는데

어쩌지 하며 아이디칸을 클릭하니 아버님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자동으로

되어 이렇게 로그인 하게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외국인 회사에 근무하시며 28개국을 두루 다니시며 근무하신덕에

자막 제작과 자막을 번역하시는데 좀더 유리하지 않으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장황하게 말이 길었습니다....

저의 아버님 도체님은 지난 2006년 12월 29일 새벽 약 3시경 그동안 앓아오신

지병으로 별세하셨습니다 앞으로의 자막 제작은 없을 것이며 혹여나 제작하시겠다고

미리 공표하신 것이 있더라도 이제는 더 이상 진척이 힘들게 되었습니다

아직 50도 안되신 분이신데..마음이 아픕니다

여러분의 위로를 바라며..도체님의 아들..올림

*어디에 올려야 할지 몰라 이곳 자막 제작자 게시판이 눈에 띄어 이곳에 올립니다

문제되면 삭제 시켜 주세요..이 아이디는 이글을 작성후에 제가 탈퇴토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再會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1-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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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이승주
  많이 늦었지만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김혜송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1 SHAKiRA
  많이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G 박성규
  이런..이제서야봤네요..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 MansoN
  이 공지 글 절대 안지워졌으면 좋겠습니다.편찮으신 와중에도 자막을 만드신분이시고..다시 한번 명복을 빕니다.
도체님 가족분들 힘내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 이건우
  저도 이제서야 이런글을 보고 글을 씁니다. 늘 자막이라는것을 당연히 무심코 받기만 했었는데 이런 고마운 분들이 있을줄을 꿈에도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요즘 취업 안된다고 전 늘 불평만 하고 저의 환경을 탓했었는데 제가 너무 어리석었던것 같네요.. 이렇게 도체님처럼 아무런것을 바라지않고 남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시는 분도 계신데. 전 좀더 반성해야 될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늦었지만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__)
1 이경진
  많이 늦었지만 좋은 곳으로 가시도록 빌겠습니다...
G lightowner
  평소에 잘 느끼지 못하던 하지만 없으면 답답하기 그지 없는 자막을 만들어 주시던 도체님...

이젠 그 분의 새로운 번역을 보지 못하게 돼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단적비연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곳에 가셔서 편히 쉬시길..
G Simpleton
  아.. 안타까운일이네요...  부디 좋은곳으로 가셨기를...
G koreamanju
  천국에서 편안하게 안식하시길.....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지만......영혼은 밝은 천국에 가셨으면좋겠습니다...
1 선요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좋은곳으로 가세요
1 도동호
  아픔없는 곳에서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너무 고마웠습니다.
G 김잼니
  좋은곳으로 가셧으면 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G kai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시네마 천국과 같이....
1 mudang
  안타깝군요.
평소 이곳을 위해 해오신 따듯한 사랑은 깊이 간직될 것 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조세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머쪄머쪄
  아.. 참... 마음이 짠하네요...
그 힘든 투병중이신데도 불구하고 번역을...
부디 좋은곳 가셨으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나쁜남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안개꽃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황규성
  그동안 씨네스트을 안들어왔더니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firenow(지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 D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 작은외침
가끔 자막이 필요해서 들렀었는데..
오늘 네이버에서 우연하게 도체님 아드님이 썼다는 글을 보고 글을 남김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고 평안하게 지내세요..

그리고 저도 이글 영원히 지워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부탁드립니다..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 잊지않겠습니다..
28 GodElsa
투병 중에도 밝으셨다니...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