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해외 시리즈 드라마는 용두사미형이 많은 것 같아요.

떡밥을 엄청나게 뿌려대며 강렬한 인상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첫 시즌에 비해 시즌이 계속될수록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느낌

하우스 오브 카드, 웨스트월드는 그래서 유독 실망이 컸는데 빌리언스는 시즌5까지도 흥미롭게 보게되더군요.

시즌이 계속되는 와중에 갑작스러운 시즌 중단, 무기한 연기가 발표되어서 깜짝 놀랐네요.

다른 드라마들 계속되고 있나요? 이 혼란의 와중에 개봉하는 영화도 있고, 프리미어 드라마도 있는데 기존 촬영분도 있겠지만 쉽사리 끝나지 않을 상황에 어찌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