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 레인 / Rain (2018~) 넷플릭스 드라마

드라마 이야기

비 / 레인 / Rain (2018~) 넷플릭스 드라마

16 o지온o 0 134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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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좀 실패작인 듯 하다는 느낌입니다.

아직 시즌 1 초반을 보고있기 때문에 이후 다른 흥미진진한 요소들이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바이러스에 대한 설정이 너무나 어설프게 설정되어 있는 것 아닌가 싶어요.


드라마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바이러스는 비에 섞여 있습니다.

누가 이 바이러스를 만들었는지, 또는 이 바이러스가 어디에서 왔는지 따위가 궁금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수용성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비에 섞였겠죠.

그런데 시즌 1의 2편에서는 공기 감염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공기 감염이 가능한데 비에 섞여서 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나 19를 경험하면서 사람들도 바이러스라는 것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있죠.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는 비말 감염입니다.

코로나가 걸린 사람들의 체액을 통해서 옮겨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감염자들이 만지는 물건 따위에도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으며

이 바이러스들이 체내에 침투하기 위해서는 접촉이 필요합니다.

감염자가 만진 물건을 내 손이 만지고

나는 손으로 얼굴을 만지고 얼굴을 만지면서 입이나 코를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한다는 것이겠습니다.

또는 감염자가 말을 하며 침을 튀기는데 그 가까이에 있으면서 나의 코나 입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침투하겠고..


그런데 레인이라는 드라마에서의 바이러스는 공기감염이 가능하다고 표현했어요.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공기중에 떠있을 수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극중에서 태양이 비춰지는 장소를 다니면서 주의를 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직 비가 올 때만 쫄아있습니다. (이건 무슨 코미디?)

이 드라마에서 쓰이는 바이러스란 것이 제대로 표현되기 위해서는 모든 물도 마실 수 없고 꼭 끓여서 먹어야 하겠죠.

물에 닿아도 안 되기 때문에 목욕 따위는 할 수 없는 것이고

바다에 들어가거나 강물, 계곡물에 들어간다는 것은 자살을 뜻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비에 바이러스가 섞여있다는 자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뜻이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공기중에 바이러스가 있고 비구름이 해당 바이러스를 축적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게다가 감염자에게서 전파될 가능성이 반경 4~5m 정도인 것으로 생각한다고 하면 비말감염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겠는데.. ㅋㅋ

이 드라마에서는 감염자가 무슨 말을 하는 것도 아니죠. 그냥 가까이만 가면 사람들이 죽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이러스의 특성이 뭔가 상당히 ㅄ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생각을 전혀 안 하고 드라마 만든 느낌.

바이러스가 호흡기, 눈, 귀 따위의 인체에 있는 구멍들을 통해서 나의 몸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피부를 통해서 들어오는 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엉성한 설정이 메인으로 등장할 경우 모든 상황을 납득하는데 상당한 부하가 걸리게 되네요.

이 드라마가 벌써 3시즌 방영 중이라니 살짝 믿기질 않습니다. ㅋㅋ


어쨌건, 보기 시작한 드라마이므로 견딜 수 있을 때 까지는 볼 생각이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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