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앤 모티
마블의 앤트맨 다음 번 영화에는 새로운 히어로들이 등장하고
이 영화를 만들 때 릭 앤 모티와 관련된 누군가가 관여한다고 듣고 파일을 확보했습니다.
"약을 빨고 만들었다"
라는 의미가 제 머릿 속에 확실히 자리 잡았습니다.
시즌 1 에피소드 1의 앞쪽 3분을 보고 그렇게 느꼈습니다.
덕분에 도망자 1을 다시 확보하는 중입니다.
이런 사람이 마블 MCU를 건드리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정말 궁금하기 짝이 없습니다.
4 Comments
릭앤모티를 다 못봐서(아마도 다 못보겠지만요ㅠㅜ) 평하기는 그렇지만 재미와 약빨고 만들었다는 느낌은 조금 별개일지도 모르겠어요.
약빨고 만든 그 느낌은 좋지만 막상 재미를 보장하진 않잖아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초기작들같은 느낌이랄까요. 호불호가 좌악 갈리는.
약을 빤다는 것에는 상대방이 받아들이건 말건 그 문화에 녹아있는 여러가지 밈이나 클리셰들을 지맘대로 가져다 쓴다는 점도 있는 것 같아요.
그걸 아는 사람은 더 즐기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고 라는 식이랄까요.
미국문화를 더 공부하고 그걸 보기 위해 굳이 이스터에그같은 것들을 찾아내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 짓을 과감하게 했다는 것에 놀랐어요.
저도 한 번에 많은 에피소드는 못 볼 것 같아서 앞에 10분 정도 보고 또 쟁여 놓았습니다.
제 시간을 본격적으로 들여서 볼만한 영상을 꽤나 고민해서 고르게 되는 것 같아요.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보니 말이에요.
약빨고 만든 그 느낌은 좋지만 막상 재미를 보장하진 않잖아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초기작들같은 느낌이랄까요. 호불호가 좌악 갈리는.
약을 빤다는 것에는 상대방이 받아들이건 말건 그 문화에 녹아있는 여러가지 밈이나 클리셰들을 지맘대로 가져다 쓴다는 점도 있는 것 같아요.
그걸 아는 사람은 더 즐기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고 라는 식이랄까요.
미국문화를 더 공부하고 그걸 보기 위해 굳이 이스터에그같은 것들을 찾아내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 짓을 과감하게 했다는 것에 놀랐어요.
저도 한 번에 많은 에피소드는 못 볼 것 같아서 앞에 10분 정도 보고 또 쟁여 놓았습니다.
제 시간을 본격적으로 들여서 볼만한 영상을 꽤나 고민해서 고르게 되는 것 같아요.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보니 말이에요.
네, 저두요. 그리고 황혼부터 새벽까지도 정말 좋아해요. ^^ 그런 약 빤 느낌 참 좋았어요. 막 엉망진창 되어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