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너무 막연한 질문 올리는걸 사과드립니다.
불현듯 떠오른 다시 보고 싶은 장면인데 당최 영화 제목과 배우들이 기억이 나질 안네요. 계속 머릿속을 맴돌아 도움 좀 받고자 질문드립니다.
제목에 적은 것처럼...
남녀 주인공이 눈인지 비인지 모를 것(?)이 내리는 공간을 손잡고 나가는 장면인데요, 이때 두 주인공을 제외한 시간은 멈춰져(혹은 매우 느리게 흐르고) 있어요.
그 눈 혹은 비는 노란색으로 밝게 빛나 반짝 빤짝 빛나는 공간을 연출합니다. 영화 "업사이드 다운"과 비슷한 화면의 느낌적 느낌입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단어 "Nature"가 맴도네요. 그리고 영화를 보게 된 계기도 "출발비디오여행"에서 해당 장면으로 영화를 소개했고 그 느낌이 좋아 봤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나름 반나절을 이리저리 검색해봐도 해결이 안 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찝찝한 마음에 한주 시작하나 했는데, 덕분에 꿀잠 자겠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영화 보시면 잠 못자니 그냥 주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