짦은 단편 하나를 번역 중인데 이부분을 어떻게 번역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We all cling to the same brief, flickering windows in the infinite darkness.
Except for clones. Clones are better.'
미래 시대 인간의 클론에 대한 이야기에요.
인간이 있고, 클론이 있고, 또 그 클론의 생각을 백업하는 클론의 복제인간들도 있는 사회죠.
그중 클론의 복제인간이 하는 얘기입니다. 어릴때 곤충을 죽인 경험이 있는데, 그게 트라우마가 되었나봐요.그런 무의미한 살생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영혼이 있다면 모든 생물은 동등하다..라고 말하면서
저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도저히 해석이 안되네요.
어떤 의미고, 어떻게 번역해야 할까요?
클론은 안 그러니까 클론이 더 낫다.
그런 말인데... 클론은 영원한 어둠 속에서, 창문이 없어도 잘 살아간다는 것인데 창문이 뭘 상징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영속적인 영혼의 무한한 시간(시간 개념이 무의미한) 중에서 찰나의 순간만 이 세상에 물질화되어 살아가는 인간의 한 인생의 무대를 창으로 표현한 것이 아닌가 하는데요.
제 생각이지만 이러면 어떨까요?
"우리 모두는 억겁의 어둠 속에서 다 똑같은 언제 꺼질지 모르는 찰나의 의식에 매달려 살아가지 (또는 집착하지)
클론은 달라. 클론이 더 낫다구"
(근데요~...ㅠㅠㅠ
영상 구하기가 어렵네요 ... ㅠㅠㅠ) ^^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