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 전 즈음의 영화일 거예요. 어느날 여주인공이 자기집 침대에서 깨어나보니 동네사람들이 다 좀비로 변해있고,
그래서 탈출해서 옆집의 멀쩡한 청년과 함께 아직 좀비로 변하지 않은 친구집으로 찾아가요. 계속 친구랑 통화를 하는데,
친구는 통화상태가 안 좋다면서 있는 곳 주소를 알려주고, 여주인공과 청년은 힘겹게 친구집으로 가요. 그런데 사실은
여주인공은 좀비였고, 멀쩡하다 싶었던 청년도 좀비여서, 친구집으로 가서 거기 있는 사람들을 공격하며 끝나는 영화입니다.
여주인공은 흑갈색 머리카락이었고요. 제목이 도저히 기억 안 나서 몇년 째(네이버에도 물었지만 소용 없었어요ㅠ) 계속
이 영화 아느냐고 묻기만 합니다. 혹시 제목 아시는 분, 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