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삶 자막 어떤가요?

질문과답변

타인의 삶 자막 어떤가요?

G 정근수 2 10,501

'타인의 삶' DVD 섭자막이 엉망이라, 개인이 만든 자막이 더 낫다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제대로 번역되지 않은 자막으로 영화를 보면 아무래도 영화의 감동을 제대로 느낄수 없을 것 같아서,


 


왠만하면 섭자막으로 영화를 보는데, 이 영화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영화 보신분들, 어떠셨는지요?


 


아, 그리고 DVD가 나왔는데도 '타인의 삶' 처럼 sub2smi 자막이 안나오는거는, 섭자막이 엉망이라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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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S MacCyber
타인의 삶 자막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영역본을 번역한 것이 있고 다른 하나는 독일어에
근거해서 만든 자막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가지 모두 괜찮은 자막이라고 생각됩니다.

영역본을 번역한 자체는 아무래도 2번 옮겨지다보니 원어에서 조금 멀어지긴 했겠지만
번역 자체가 매끄럽고, 내용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독일어본은 더 원뜻에
가깝지만 대사가 좀 더 길고 살짝 덜 다듬어진(?) 느낌은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영화 감상에
지장을 주거나 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영화 자체가 대사를 넘어서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대사를 따져가면서 감상할 정도의 영화가 아니기도 합니다. ^^

정확한 답변은 아니겠지만 섭자막의 배포는 전적으로 리퍼분들에게 달렸다고 봅니다.
리퍼분들이 기존 번역자막과 섭자막을 일일이 비교해서 안 좋으면 배포를 안하거나 하는 일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으니까요. ^^;

대개의 경우 섭자막은 이미 영화가 다 돌고난 한참 후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다시 배포하는 게
무의미(?)하기도 하고 또 기존 자막이 큰 문제가 없었다면 일부러 찾는 사람들도 별로 없을테니
반드시 배포할 필요는 없겠죠. 물론 변환하는 과정이 다소 귀찮다는 점도 무시할 순 없을테구요. ^^
또 섭은 배포했으나 그걸 변환해 배포할 만큼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영화일 수도 있겠죠.
G 정근수
네, 친절한 답변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