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컷(Lovecut, 2020)

영화감상평

러브컷(Lovecut, 2020)

40 백마 0 1563 0

10대들 세 커플이 겪는 방황과 과도기를 그린 영화. 하루가 멀다 하고 다투는 부모님과 사이가 멀어진 루카는 앱을 통해 만난 벤와 클럽에서 광란의 밤을 보내고 집을 떠난 루카와 벤은 연인이 된다. 안나와 야콥 커플은 두 사람은 둘만의 야동을 찍어 웹 사이트에 공유한다. 루카는 과거 보모로 일했던 집에 몰래 들어 가려고 벤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주인 없는 집에서 두 사람이 사랑을 나눈다. 부모님의 걱정을 구속이라고 여기는 안나와 야콥은 야동 으로 적지 않은 돈을 번다. 두 사람은 점점 과감해지고 선을 넘는다. 그만하자고 말리는 야콥의 부탁에도 안나는 멈추지 않는다. 결국 경찰에 동영상 유포로 걸린다. 화상 채팅으로만 만남을 갖는 알렉스와 모모. 모모는 알렉스를 만나고 싶어 하지만 알렉스는 수년 전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어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기에 만남을 거부한다. 휠체어 신세인 알렉스는 데이트를 하는데 문제가 있는지 고민하다 모모를 만족시킬 수 있는 법을 배우지만 서로에게 상처만 주게 된다. 불안한 상태의 10대들의 남녀가 사랑과 상처를 겪고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방황하는 10대가 겪는 고민과 갈등, 정체성을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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