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크래시(Gatecrash, 2020)

영화감상평

게이트 크래시(Gatecrash, 2020)

40 백마 0 775 0

파티가 끝나고 음주 교통사고를 낸 부부는 뺑소니를 내고 도주하고, 고의적으로 사람을 친 폭력적인 성향의 남편은 와이프의 탓이라고 몰아간다. 잠시 후 수상한 사람이 근처를 배회하고 있다며 찾아온 경찰이 집안을 살핀다. 범죄가 들킬까 조마조마하던 와이프는 사라진 경찰을 찾아 집을 돌아다니고 남편이 폭행당한 채 묶여 있는 현장에 도착한다. 평소 사람들을 훔쳐보는 게 취미인 노인네는 파티에서부터 부부를 감시하다가 뺑소니 장면을 목격하고, 사고로 방치되어 있던 피투성이 남성을 데려온 뒤 남편에게 벌을 준다. 공격받던 남편은 운전한 사람이 와이프라고 거짓말을 하고, 노인은 부부에게 극단적인 시련을 내리며 부부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 남편이 노인을 죽이려 하자 아내는 남편을 쏘아 죽인다. 결국 진실은 갈등을 넘어서고 이기적인 마음이 죽음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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