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브스 아웃 / Knives out (2019)

영화감상평

나이브스 아웃 / Knives out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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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나이브스 아웃을 봤습니다.

탐정 나오는 영화라서 뭔가 시대착오적인 느낌도 있지만, 예전 생각 나기도 하는군요.


탐정 나오는 추리소설을 좋아했던 기억은 중딩 / 고딩 때가 생각납니다.

추리소설을 당시에는 좋아했었지만, 고딩 시절이 지나면서 완전히 뜸해진 장르네요.

추리소설로서 가장 유명한 작품을 떠올려도 딱 생각나는 것은 대박 유명한 소설들이 아닌,

시드니 쉘던의 「게임의 여왕(Master of The Game」임.

음.. 이건 추리소설이라고 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이 소설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지는 모르겠는데

직접 산 책도 아니고 기억에는 삼촌의 책이었던 듯 하지만, 삼촌이 많으므로 어떤 삼촌이 사신 건지는 모르겠어요.

당시에 엄청 재미있게 읽었었고 가장 생각이 잘 나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한국 사람이라면, 게다가 남자라면 무협지를 많이 보셨을 테지만,

무협지도 똑같네요.

유명 소설이 아닌 3권짜리 ..............................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데 그 소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나이브스 아웃은 좋아하는 장르가 아닌데다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소소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조금 느슨한 느낌의 영화인데..

게다가 죽는 사람도 많지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볼 때는 재미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작품을 볼 때마다 초장 20분동안 범인 순위를 주루룩 생각해 놓고 봅니다만,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이실 거라 생각해요.

저의 예상은 그냥 빗나갔습니다. ㅋㅋ

그냥 그렇다구요.


다른 분들은 이맘때 즈음 해서 어떤 영화를 보고 계시려나 궁금해지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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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24 umma55  
저는 Bombshell을 봤는데 상당히 좋았습니다.
주제도 진지하고 팽팽한 긴장감이 일품이었어요.
16 o지온o  
샤를리즈 테론, 좋아하는 배우이지만 선호하는 장르는 아닌 영화로군요.
매력덩어리라는 것처럼 얼마나 매력을 뽐낼지 기대는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