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일라이 (스포일러 있음)

영화감상평

넷플릭스 일라이 (스포일러 있음)

1 사시코 5 1056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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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별 기대 하지 않고 인터넷에 올라온 리뷰들에서 제임스 완 감독 느낌 난다고 하길래 봤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최근 나온 제임스 완 사단의 영화들, 컨저링 유니버스의 영화들 보단 훨씬 재밌게 봤습니다.


공포감이나 연출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클리쉐랄까 내러티브를 그리려고 노력한 시도를 보여준 영화가 아니였나 싶네요.




우리가 평소 항상 가지고 있던 주인공 아이는 선하고 피해자이다 


라는 고정관념이랄까 인식을 깨트려주었습니다.



치료 해주려던 사람들이 알고보니 나쁜 놈들이었다


까진 꽤나 진부한 설정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한번 더 비틉니다.


알고보니 나쁜 놈은 일라이 자기 자신이었죠.



끝까지 보고 나니 중간 중간 일라이가 보여줬던 일관성에서 이탈한 과격한 언행들이 끼워맞춰지더군요.


공포 장르에서 엄청나게 진부한 소재인 엑소시즘을 한번 꼬아서 보여준 영화였습니다.



넷플릭스 구독하고 계신 분들은 꼭 보세요.


넷플릭스 영화치곤 꽤나 잘 나온 A-급 공포 영화입니다.


스포일러라고 제목에 달아놔서 이 글을 클릭하신 분들은 대부분 보신 분들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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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1 사시코  실버(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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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6 패트릭제인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탄의 아들 딸들이라는 설정도 재미있었고, 종반에 펼쳐지는 반전도 흥미로웠습니다.
정말 거의 종반까지 원장이하 간호사들이 나쁜 놈들인 줄 알았어요
13 o지온o  
저는 좀 많이 부정적으로 봤습니다.
위에 패트릭님이 말씀하셨으니 스포 유출도 다 된 상황이고
처음 설정의 묘사부터 모두가 말도 안 되는 상황의 연속이라서
이 영화의 어느 부분에서 재미를 찾아야 할지 답답하더군요.

병에 대한 묘사.. 처음에는 면역 체계에 대해 말을 합니다만 외부 자극에 대해서 튼튼한 방어체계를 묘사하는데는 실패했죠. ㅋㅋㅋㅋ
외부 자극에 민감하다면 외부와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해야 하지만 영화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걸 보면서 「이건 뭔 뜬금 빵 구워먹는 헛 짓거리지? 」라는 생각이 바로 듭니다.
방호복이라고 입는 것 부터 어이 없는 장면 투성이에..
병원 들어갈 때도 소독 한 번 하는 걸로 끝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 내부까지 모두 소독하는 것도 아닌데 부모나 다른 의료진과 함께 있음. ㅋㅋ
따라서 외적인 요인이 아니라는 것은 바로 눈치 챌 수 있어요.

중반 이후의 내용은 굳이 적고 싶지도 않은 내용이고
설득력도 없고
그냥 종교 영화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겠습니다.

네, 저는 종교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그중에서도 특히 싫어하는 쪽이 분명합니다.
종교에 대한 긍정적인 면이 있음을 무시하고 싶지는 않고
종교를 믿으면서 다른 사람들을 돕는 분들도 많다는 것은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제가 종교에 부정적이라는 것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고, 때문에 이정도로 재미 없게 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따위에 아무런 부담이 없으시다면 보셔도 상관 없을 듯 합니다.
어쨌건, 종교적인 것을 모두 떠나서 점수를 말하더라도 5/10점을 넘지는 못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세상 재미 없게 본 영화입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게시해 주신 사시코님에게 반감이 있어서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절대 아니예요.
그냥 영화가 재미 없었다는 소감을 말한 것 뿐이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6 패트릭제인  
위에 패트릭님이 말씀하셨으니 스포 유출도 다 된 상황이고 <- 아 제가 실수를 한 건가요? 정말 죄송합니다
아직 시네스트를 한지 오래 안 되어서 잘 몰랐습니다
글 제목에 (스포일러 있음)이라고 되어 있어서 괜찮을 줄 알았어요. 본의 아니게 지온 님께 제가 스포를 했네요.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13 o지온o  
엌.................... ㅡㅡ;;;;;;;;;;;;;;;;;
제가 쓴 글 보니 패트릭제인님이 오해를 하실만도 했었네요.
제가 죄송합니다.

저의 글은 [스포 있음]이라고 적으셨으나
사시코님의 글에서는 스포를 소소하게 유출했지만,
패트릭제인님이 콕 찍어서 해주셨다......................... 뭐 이런 의미였어요.

제가 패트릭제인님 때문에 손해를 봤다던가 하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사시코님이 [스포 있음]이라고 적었고 [스포 있음]이라고 적혀있으면 저는 글 읽는 것을 일단 보류해요.
[일라이]라는 작품을 본 후에 다시 와서 글을 읽은 것이기 때문에 사과하실 일은 전혀 없고
쓸데없는 오해를 하게 한 저의 글이 사과를 할만한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면서
저의 글은
[스포]와는 전혀 무관하게 [영화가 딱히 재미는 없었다] 라는 취지의 글입니다.
19 CherryKiss  
저도 재미 없었네요......
뭐 어쩔 방도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