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

영화감상평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

21 박해원 2 275 0 0

시원시원한 액션에 쉴새없는 만담, 눈 돌아가는 비주얼 이펙트는 인정하나 러닝타임을 조금만 손봤다면... 과유불급은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닌가 한다. 적과의 대결에서 지속적으로 다음을 기약하는 전개는 집중력의 저하를 가져왔고 서서히 상영시간을 늘리려는 처절한 인상까지 풍겼으며 무엇보다 마지막 대결이 그 모든 걸 만회하는 퀄리티였다고 말하기도 힘들었다. 물론 딱 봐도 고생고생해가며 만들어낸 대작인 건 인정하나 짧고 굵은 간결 액션의 대명사 존윅 감독의 작품치고는 넘 사족이 길었던 게 아닌가 한다. 아, 물론 데드풀2 감독으로서의 면모는 확실히 보여준 거 인정ㅋㅋ 첨엔 주먹질에 헬기, 드론이 난무했지만 막판엔 다시 라이딩으로 돌아가 정체성을 확고히 한 것도 높이사고. 무튼... 유쾌하고 흥미로운 작품임은 분명하나 감독판이 나온다면 분량을 줄여야 할 영화로 각인되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2 Comments
12 o지온o  
재미는 있으나 늘어진드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앙........ 라는 말씀이시군요.
혹실 볼 때는 마음 다잡고 보도록 하겠습니다.
21 박해원  
그렇지요ㅋㅋ 확실히 중후반이 루즈한 감이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