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

영화감상평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

4 이강도 4 1447 0 0

신은 인간에게 우연이라는 방법으로 길을 보내준다


그 길이 옳은 길인지 틀린 길인지 선의 길인지 악의 길인지


인간은 평가할 수 없다


단지 그 길을 보내준 신의 뜻만을 알고 있으면 된다.


그 뜻을 인간이 안다면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깨달음에 대한 그리고 예수와 석가에 대한 이야기 



(독서를 하면 역시 모든 영화가 다 유치해 보인다는 말은 맞다.


책의 깊이에 영화는 따라갈 아니 쫓아갈 수준도 안된다.


영화는 그림이기 때문이다.


유치해 보이지 않는 극소수의 작가 중의 한명이 바로 김기덕 감독이다. 


한국에서는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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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3 o지온o  
이것도 마찬가지로 아래는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뭐.. 저는 [신] 또는 [하느님] 그리고 [종교]라는 것들이 들어가는 매체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입니다.
옳고 그르고 선인지 악인지 판단은 인간이 하는 것 아닐까 싶어요.
제대로 한 것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인간이 아는 선과 악, 옳고 그름이라는 것은 인간이 구분한 정의잖아요.
이것이 힘의 논리에 의해서 뒤바뀌어 인식될 경우도 있겠지만, 어쨌든 판단은 인간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정한 기준에 해당하는 것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답변을 하기 힘든 상황에서
신이 있다는 가정 하에 신의 뜻을 이해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쨌든, 가까운 시일 내에 이 영화는 한 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 이강도  
깨달음에 관한 문제입니다.

깨닫지 못하면 영원히 모르는 것이고

깨달으면 3초면 아는 사실일 뿐 나머지는 반복일 뿐 입니다.

아직 깨닫지 못하셨으니 언제인가 깨달음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깨닫지 못한 사람이 깨달은 사람에게 이야기 해봐야 그건 소음으로 들릴 뿐입니다.

그리고 저는 '신'에 대해서 말한 것이지

그 도구인 종교 하느님에 대해서 말한것이 아님을 다시 밝힙니다.
'독서를 하면 역시 모든 영화가 다 유치해 보인다'

도대체 무슨 책을 읽으면 그렇게 될까요?
매우 궁금합니다
찾아보려는게 아니라... 그런 책은 피하려고요
4 현민  
이강도님이 보신 김기덕 감독의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 기독교적인 은유로 가득찬 영화.... 노아의 방주부터 아담과 이브, 두 남녀를 살리기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노인의 모습 등등 다 좋습니다, 다 좋은데 우선 영화는 영화다워야 합니다. 감독 혼자만의 철학을 가지고 조금의 타협없이 찍어대는 영화는 불편함과 불쾌함을 주기 마련이죠. 여타 다른 영화보다 호화 캐스팅에 아주 작게 가지고 있던 기대감 마저도 영화를 보는내내 사라지게 하더군요. 그래도 난다긴다 하는 배우들의 어색한 연기톤, 촌스런 촬영, 듣기 거북한 영화자체의 모든 사운드, 그리고 정말 쓸데없는 고어씬과 성폭력 장면 등등.... 인빈시블아르마다님 말씀처럼 모든 영화가 다 유치해 보이는 책이 존재한다면 정말 피해야겠내요. 소중하고 아름답고 의미있는 영화가 차고 넘치는데 말이죠. 사실 그런일도 없겠지만요..... 기생충이란 영화를 10분도 못보고 뛰쳐나온 분이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이란 영화를 ㅎㅎㅎ 뭐 각자 생각의 차이는 있는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