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1,2 시리즈
어제 1에 이어 오늘 아침에 2를 봤습니다 먼저 1은 확실히 다시보니 재밌긴 재밌는데 다시봐서 그런지 밤에 봐서 그런지 살짝 지루하더군요 아무튼 제기억상에 발렌타인도 화려하게 머리터지면서 죽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여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여기서부터 스포주의]
1에서 정말 감탄했던 장면은 고전음악이 퍼지는 화려한 죽음 피날레 폭죽씬과 아드레날린이 넘치는 교회씬
그리고 폭죽씬 다음으로 제일 좋아했던 가젤과 에그시의 전투씬..!
가젤이 다리가 그 철같은 다리여서 그런지 화이트 칙스에서도 나오는 그 빙빙도는 힙합춤? 으로 신나는음악과 함께 에그시를 공격하는데 일반다리였다면 공격도 아니였텐데
나름 다리가 뾰족한 강철?이라 그런지 위협이 됬던거 같네요 그래서 더웃기고 놀라웠습니다 ㅋㅋ
또한 2도 괜찮았지만 살짝 아쉬웠던 점은 1에서 킹스맨의 국장?격인 아서도 발렌타인의칩 이식자국이 남아있는걸 본 에그시가 아서와 자기술잔을 몰래 바꿔서 아서가 바꾼 술잔을 다마셔 쓰러져 죽은걸로 아는데 2에서 멀쩡하게 살아있는거 보고 죽은게 아닌거야? 싶었습니다 과거의 아무런 설명도 없길래 뭐지 싶었었음..
그리고 1에서 발렌타인에 의해 눈을타격당한 해리는 병원에 입원해있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2편엔 뜬금없이 첨부터 스테이츠맨들이 최첨단 기술?인지 뭔지로 살려내 자기네 기지에서 입원시키는중으로 돼서 좀 약간 띠용?했었습니다 1에서 거기가 병원이 아니였던건지 뭔지..근데 1에서 입원실에 멀린도 있었던거 같은데 좀 헷갈리네요
아무튼 그래도 2역시 1에 이어서 킹스맨의 매력포인트인 신나는 음악과 어우러져 멋지게 싸우는것이 주매력포인트인데 2인 여기서도
엘튼존의 신나는 Elton John - Saturday Night's Alright For Fighting 이 울려퍼지면서 싸우는장면은 역시 좋았습니다 하지만 설정이 살짝 엉성한게 아쉬웠습니다
다음은 매튜본의 킥애스를 볼까 하는데 기대되네요 개인적으로 클로이 모레츠 배우를 좋아해서..킥애스는 1을 안보고 2를 예전에 봐서 그런지 그리 좋은기억은 없네요
확실히 2는 감독이 달라서 그런지 단순한 19금 코미디 영화가 돼버려서..(클로이모레츠 하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