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치맨(2009)
개인적으로 난해한 부분이 많았다 난해하다 해야하나 잘 이해안되는 내용이 많았었음
영화가 설명이 없어서 좀 낮설다 느껴졌다...
[여기서부터 스포주의!!]
대충 줄거리는 로어셰크가 동료 코미디언이 죽고 누군가 왓치맨들을 죽일 계획이 있단걸 파헤치고 나서는 내용인것 까지는 아는데
로어셰크는 정의를 위해서 그리고 동료를 위해서 이사건을 밝혀내기 위해 찾으러 다니는것 같은데 갑자기 누굴 찾으면서 막패고 다니고
그짓거리를 왜하는지도 잘모르겠음 이사건에 대해서 정말로 파헤치려는건지 난동만 부리며 살려는건지 너무 길어서 그런지 더 늘어졌음
(그리고 로솈 아무능력도 없는데 저 마스크 어케 움직이는거지;; )
중간부터 감옥 탈출하고 나서 아울이랑 로솈이랑 자꾸 어딜 찾아나섬 솔직히 뭘 해야될지도 잘모르면서 자꾸 어딜 싸돌아다니는건지 신기함
만화책을 함축시킨거라 그런지 스토리가 빨라서 그런가 암튼 주인공들의 행동이 살짜쿵 이해안됐음
그리고 술집에서 피라미드 거기 회사에 대해 집히는거있냐고 물어보는데 맨하튼 전여친 제니 가 고용한 로이 체스(그 오지맨디아스 죽일려던 암살자)
어쩌구 저쩌구 나오는데 솔직히 뭔지 모르겠다 로이체스는 제니가 고용했다 하는데 그럼 제니가 오지맨디아스를 배신때린거라는지 잘모르겠다;;
왜냐면 나중에는 오지맨디아스가 폭로할때 진짜 암살자가 아니라 무슨 가짜 암살자라는데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모르겠다...
암튼 기대하던거 보단 별로였다...좀...이번에 미드에도 해적 암시하는 장면있더데 얼티메이트 솔직히 이 해적만화 왜 넣은지 잘모르겠다
주인공이 해적에 의해 미쳐가는 과정을 왓치맨과 비유하면서 설명해주려는것 같던데 오히려 더 모르겠음 드라마엔 이 해적만화가 어떻게 표현될지도 이해안가고..
그래도 생각해보면 좀 현실적인 히어로들의 비극적인 스토리를 보여줄줄 알았는데 잘생각해보면 은근 단순하다
오지맨디아스 라는 애가 미국VS소련 전쟁 막으려고 맨하튼을 미끼로 지구를 파괴하고 그것때문에 어그로 끌려서 전쟁 중단되고
그걸 주인공 무리들이 살인사건을 찾다 이런 계획과 연루되어 맞서 싸우게된다는게 끝...좀더 스토리가 흥미진진 했으면 좋으련만 지루함과 공허함..
그리고 맨허튼의 큐티한 꼬X만 남았다...개인적으로 스토리 별거없어서 아쉽지만 명언이런것 보다 그냥 맨하튼 이라는 신급 능력의 캐릭터 때문에 뭔지모를
감정이 느껴짐 뭔가 나도 저런 초능력을 가지면 어떻게 될까 생명은 뭔가 하고 허세와 자만심?
그냥 뭔가 영화를 보고 설명을 못하겠는 뭔가 있어보이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보길 잘한것같다 첨에 개봉했을때 예고편 포스터 봤었을땐 그냥 어두워보이는 킥애스 같은 19금 히어로 영화라 생각했었는데 전혀 아니였...;;
솔직히 본거 후회하지만 그래도 궁금했던 영화라 나쁘진않았음(영화보고 글쓰니 2시가 넘었네..)
페이크 히스토리에 미쿡 뽕빨스러운(지네들이 원인 제공에 해결까지 죄다 해쳐먹는..) 진행만 뺀다면 나름 훌륭한 영화라 생각됩니다.
특히 닥터 맨해튼.. ㅎㅎ 신적인 새끼 나오는 영화를 개 싫어하고 이 무슨 ㅄ같은 설정인가 싶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적인 새끼가 악의 원동력 중 하나로서 원인 제공을 하므로 그러려니 넘어가게 되고 ㅋㅋㅋㅋㅋㅋ
표현 자체에도 잔혹함, 잔인함 등을 표현 잘 했고..
어쨌건, 제일 멋진 캐릭터는 로어셱(Rorschach)이네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캐릭터는 다르겠지만, ㅋㅋ 로어셱 개 멋짐. ㅡㅡ;;;;;
전 이상하게 내용이 한번에 이해가 가지않더라구요 인터스텔라도 그렇고 바보라 그런가 해석글 보고 겨우 이해되서 언제 다시볼려구요 요거는 다시보더라도 인터스텔라는 다시보고 싶진 않지만
나중에 보게되면 볼려구요 근데 해석글보면 몇년을 미뤄두고 본 영화로서 줄거리가 별거없는 내용인데 이해되고나서 로어셰크가 저정도로 울고불고 하면서 목숨을 바칠일이였나도 싶네요
그만큼 신념이 중요한가 싶지만 딱히 그렇게 비극적인 전투씬도 없이 갑자기 목숨을 바치면서 do it!을 외치는데 정말 저정도로 비극적인 장면을 연출해야 했나 싶네요
뭔가 그상황에 대입하면 이해되지만 그만큼 분량에 비해 줄거리가 빈약하긴 했어요 많이 기대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