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드 필 / The Red Pill (2016)
안녕하세요.
더 레드 필. 매트릭스의 빨간 약을 인용한 표현이라네요.
자막 자료실에 [친절한이씨]님이 업로드 해주신 .ASS자막으로 감상했습니다.
영화 자체가 다큐 형식을 띄고 있고 어떻게 보면 지루하고 어떻게 보면 심심하지만..
제 경우 생각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게 해주더군요.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거의 사이코처럼 보이던데요.
자신들의 주장을 펴는 것은 좋은데 남의 말은 단 한 마디도 들으려 하지 않는 개 이율배반적인 점이라던가..
남성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데 저는 [주장할 것이 딱히 뭐 있을까나?] 싶었습니다만..
그게 아니더군요.
결과론적으로는 재밌게 보았습니다.
여러가지가 기억에 남지만 영화 제작자 [캐시 제이]의 마지막 말도 남는군요.
[저는 더이상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 부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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