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해주세요 (2017)

영화감상평

납치해주세요 (2017)

3 도성 0 3751 0

영화의 제목이 영화 스토리다.

자신이 돈을 주고 납치상황을 가상체험 하는것이다.

그런 극한 상황속에서 자신의 문제점을 고치고,인생이 더 충만해진다고 납치해결사 무디는 말한다.

무디 혼자서 운영하는 1인 회사라고 보면된다. 꽤많은 의뢰인이 다녀간 포토폴리오도 있다.

정크푸드에 중독된 비만남성을 납치해서 결박한뒤,강제로 햄버거를 먹게 만들어,정크푸드에 학을 떼게 만든다거나 뭐 이런식이다.

의뢰인과 가상의 시나리오를 미리 맞추고,8시간을 넘지않게 납치극은 진행된다.

하지만 납치상황중에 불만을 품은, 어떤 여성이 소송을 걸면서 현재 사정은 좋지 못하다.

그때, 애나라는 꽤 성공한 여성에게 전화 의뢰가 들어온다. 그녀는 파격적인 금액을 제시하며,주말동안 납치중 구타까지 해달라고 한다. 제한시간 8시간 과 의뢰인을 때리지 않는다는 규칙으로, 잠시 망설이던 무디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여주인공 매력 때문에 끝까지 본 영화다. 애나를 연기한 테일러 실링에 비해서, 남주인공 무디의 연기나 매력이 너무 딸려보였다. 왜 이런 배우를 썼을까 라는 의문이 강했는데..역시나 감독이 주인공 무디역을 연기했다..

연출도 별로였고,일당백으로 애나 혼자 열일한 영화다. 조금 괜찮은 남자배우 와 연출이 따라줬다면, 재밌는 영화가 될뻔한 아쉬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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