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브레이커 (2016)

영화감상평

아이스브레이커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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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영화다. 한국에는 2018년에 정식 소개된것같다.

러시아 언어 와 생소한 러시아 배우들이 신선하지만.. 헐리웃 영화를 표방하기 때문에,그냥 급떨어지는 비디오용 영화로 보인다. cg는 좋은 편이지만, 그 분야도 국가간의  장벽이 허물어진지 오래되다보니, 러시아 영화계의 수준을 평가할수도 없다.

1985년 남극에서 운항하던 쇄빙선이 표류하게 되는 스토리인데,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러시아 해군도 꽤 명성이 있고,불곰국 이라고 불리는 마초적인 러시아 남자들의 이미지도 있어서,그들의 바다이야기는 꽤 매력적으로 보일줄알았다..

그런데 영화 초장부터 개한마리가 설치고,그 개 주인과 개의 민폐의 결말로, 개살고 개주인 죽고, 그 개주인 살릴려고, 큰빙하 의 위험속에도 운항을 지체 시키다가, 전원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일등항해사가 상부에 보고를 하며 페트로프 선장은 해임되고, 본국에서 새 선장 세브첸코가 헬기를 타고 오게된다. 결국 개 한마리가 일을 크게 만들었다..

페트로프는 선원들과 잡일도 같이하는등, 선장의 권위가 없던 사람이다. 세브첸코는 그와 상반되는 인물이다. 

그런 그의 권위적인 모습에 70명의 선원들 속에 불만이 생긴다. 그리고 1M가 넘는 두께의 얼음속에 오도가도 못하는, 사실상 표류 상태로 접어든다.


스포주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처럼 칙칙한 남자들만,보여주기 그래서인지.. 본국에 부인들 모습도 나온다. 

선상 쿠테타가 벌어지지만,긴장감이나 개연성 부족이다. 세브첸코가 진짜 누가봐도 악질 선장은 아니기 때문이다.오히려 쿠테타 하는 무리들이 표류에 지쳐 답답한 마음에 연료탱크를 폭파시키며 얼음길을 열어보자는,다소 비전문적인 위험한 방법을 모색하는 어설픈 쿠테타로 끝난다. 

본국에서 생명을 걸고 출산하는 세브첸코의 부인, 큰 빙산이 다가오며 위기를 기회로, 그 빙산이 열어주는 길을 따라 운항을 시도하는 배. 마지막 모두가 행복해지는 해피엔딩으로 끝이난다. 

뭔가,스토리가 전래동화 같고,계몽적인 교과서 느낌이다. 키스씬도 딱한번 나오는데, 의도적인지 바람이 불어 옷에 입부분이 가려진다. 이런 영화는 EBS가 틀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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