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크래퍼 (2018)

영화감상평

스카이스크래퍼 (2018)

3 도성 2 1621 0

드웨인 존슨의 영화는 이제는 브랜드 같이 된것같다. 꽤 큰 스케일에 액션영화 정도의 느낌이있다. 흥행한 영화도 꽤 있고,심심할때 이만한 영화도 없지만,살짝 아쉬움이 남기도했다.   

굉장히 많은 영화들이 떠올랐는데.. 이번 만큼은 나의 주관적인 생각보다는, 꽤 선명한걸 보니 패러디 나 오마주 로 보아도 좋지 않을까 싶다.

일단, 고층 건물의 화재..타워링 이 떠오른다.  그 속에 난입한 무장한 집단과 맞서는 드웨인 존슨의 모습은 다이하드 와 닮았다.   그리고 수많은 화면패널로 도배한 세계 8대 불가사리라고 불린다는 방에서의 액션은,이소룡의 용쟁호투 속 거울의방 액션이 떠오른다.

이 영화는 다이하드 처럼 악당vs주인공 이 아닌, 가족을 구하려는 아빠의 모습이 중심이다. 그래서인지 악당들도 들러리 느낌이고,드웨인 존슨의 아찔한 고공액션을 큰화면으로 주시하는 시민들처럼, 포커스가 주인공에 너무 실려서,가족영화로 까지 보일정도다.

포스터가 전부인 영화다. 고공액션 장면만큼은 아찔했지만..전체적인 영화짜임새는 평타수준이다. 과거 임무중 다리한쪽을 잃어서,의족을 한 사람이 정상인보다 더 멀리 뛰는 모습은 부성애의 파워로 넘어가야겠다.  의족은 이후에도 장애보다는,도구로도 쓰인다..  

이제는 그 배우 이름만으로,영화가 브랜드가 되어 버리는 배우들이 많이 노쇠해져서,  드웨인 존슨의 이런 평타이상의 재미를 주는 영화들이 반가운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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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6 o지온o  
다이하드를 비롯한 여러 영화들이 떠오르긴 했지만, 어쨌건 평타 수준의 영화인데 공감합니다.
드웨인 존슨 나오는 영화는 시간 때우기 이외의 의미를 찾는 건 무리인 것 같아요.
큰 재미는 없었다는..

추카추카 17 Lucky Point!

3 도성  
극장에서 본 사람들은 욕 할만하고.. 집에서 이정도 수준의 킬링타임 영화는 감지덕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