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사라진 여자 (2016)

영화감상평

미씽: 사라진 여자 (2016)

3 도성 4 440 0 0

재밌는 영화다. 공효진 과 엄지원 두배우의 진면목을 볼수있다. 정말 연기잘한다.

지선(엄지원)은 의사 남편과 이혼후 방송국일을 하며 살아간다. 지선 에게는 갓난애기 다은이가 있는데,보모로 한매(공효진)가 다은이를 돌봐준다. 그녀는 중국동포다. 

이혼후 양육권문제 와 회사일에 시달리고 귀가한 지선.. 한매 와 아기가 보이지 않는다.  경찰에 신고 했다가는 양육권은 물론,다은이가 성인이 될때까지 못 볼수도있다. 수소문을 해보지만,한매의 정체는 의문이다. 한매에게 돈을 꿔줘서 받으러 왔다는 중국동포 박현익 이라는 사내를 만나면서 한매가 일했던 업소를 알게되고, 거기서 부터 지선은 한매의 흔적을 하나씩 쫓아간다.


스포주의

어눌한 한국말을 하는 공효진의 연기가,전혀 안 어색했다. 엄지원의 감정이 격한상태는 영화 전체적으로 이어지는데,한마디로 열연이었다.

한매는 불치병이 걸린 다은이 만한 아기가 있었다. 농촌총각에게 시집와서 아이를 낳는 도구로 학대 감금 당하고,결국 낳은 아이가 딸이라서 시어머니는 불치병 치료도 제대로 안해주고,남편도 인간이하의 사람이다.

큰병원을 가라는 의사권유로 서울로 혼자 오지만,한국인 보호자도 없고,병원비도 못내자 쫓겨날 판이다. 그녀는 돈을 구하기위해서 박현익에게 자신의 장기를 팔아달라고한다. 그렇게 장기를 팔고 돈을 구하는날 병원에서 쫓겨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엄지원 과 거기서 근무하는 남편의사 때문이다. 다은이가 아파서 입원을 해야되는데 자리가없자 한매와 딸을 쫓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한것이다.그런데..돈은 있고 다른병원 가면 안되나? 병원 돈 좋아한다. 히포크라테스 선서 인가 그 뭐시기도 하잖아.. 근데 굳이 집에 데려가서 돌보다가 애가 죽는다.  애가 죽자 그 순하던 한매가 돌변한다. 독기가 올라서,아이가 죽는데 일조한? 사람들의 복수가 시작된다. 일부러 다은이네 집 보모로 의도적으로 들어간것이다.그리고 병원퇴원 서류에 싸인한 남편을 박현익에게 죽이게한다. 그 댓가로 돈대신 다은이를 준다고했다. 아빠가 돈 많은 의사니 돈을 요구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한매는 다은이를 데리고 사라진 것이다.   그녀는 다은이를 자신의 죽은 딸로 여기고 있었다. 뭔가 쨘했다. 납치범인 그녀의 흔적을 쫓는 지선이 느낀것 처럼, 한매는 알면 알수록 불쌍한 여자였다.

다은이를 중국으로 데려 갈려던 한매를 배에서 찾게된다.

스토리도 나쁘지않고, 배우들 연기가 영화를 살렸다.

아이가 죽고나서 확변한 눈빛으로 남편을 죽여달라고 할때 소름이 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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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0 o지온o  
음, 보고싶어지는 영화입니다.

걸리는 점이..
외국 영화는 아무리 잔인+알파적인 영화라도 부담 없이 보는데..
이상하게 한국 영화는 꺼려지게 되더라구요.
이 영화는 잔인한 영화는 아닌 듯 해서
3 도성  
네 잔인한 장면이 거의 없어요~~~
한매가 겪는 현실의 고통이 잔인할뿐ㅜ
S 맨발여행  
저도 VOD를 사서 소장하는 영화이죠.
두 번 봤네요.
쉽게 짐작할 수 있는 결말이지만 연기가 괜찮아서 무난했습니다.
3 도성  
엔딩이 아슬아슬 했네요. 잘 끌어오다가 경찰 과 지선 한매가, 배에서 전부 뻘쭘해지는 전개로 망치는가 싶었는데..그나마 신비한 수중씬이 살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