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북 (2018)

영화감상평

그린 북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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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두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지만,몰입해서 봤다.

미국의 1962년이 배경인데,인종차별이 만연했던 시절이다. 천재 피아니스트 셜리는 흑인이다. 그는 백악관에서 두번 공연을 했고,카네기홀 꼭대기에 사는 성공한 음악가다.  또 다른 주인공 토니는 클럽에서 일을 하는 사람인데,성격이나 외모가 상남자다. 클럽에서 문제가 생기면 주먹으로 해결한다. 그는 이탈리아인 이다. 

클럽이 두달동안 문을 닫게 되고,토니는 일을 구하다가, 셜리박사의 운전수로 일하게 된다.

인종차별이 아주 심하다는 남부쪽 콘서트 투어를 위해 두달간 같이 동행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서로 다른 두 사람의 여정이 담긴 영화다. 


스포주의

그린북에는 유색인종이 여행할때 묵을수있는 숙소가 소개되어있다. 대부분 낡고 허름한 숙소다.

영화의 중심은 인종차별 문제다. 논밭에서 일하고 있는 흑인들과,식당이나 공연장의 노동자들은 대부분 흑인들이다. 토니가 값을 지불하지 않고 주머니에 넣은 돌처럼,셜리는 평범한 돌 보다는 특별하지만,흑인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땅바닥 돌멩이 취급을한다.

이탈리아인도 반깜둥이라고 불리는 유색인종이다. 인종차별에 대한 반응도 폭력 과 품격으로 둘은 상반된다.

토니는 흑인 대중음악도 더 잘알고,밑바닥 생활인 내가 흑인에 삶에 더 가깝고, 셜리가 백인에 가깝다고 말한다.

정작, 셜리는 백인과 흑인 그 어디 삶에도 속할수없는 위치다.  

셜리는 그냥 뉴욕에서 돈을 더받고,대우도 받을수 있었지만, 남부콘서트 투어를 강행했다. 아마 수많은 셜리들이 미국흑인의 권리를 지금까지 끌어 올린것같다.

셜리의 이상주의 와 토니의 현실주의가 잘 조화되서,헤쳐 나가는 모습이 좋았다. 

럭키루이 라는 미국 시트콤이 생각났다. 루이의 옆집에 사는 흑인이 루이한테 댁은 백인이면서 왜 그렇게 사는지 모르겠다는 장면이 떠올랐다. 미국에서 백인으로 산다는건 그만큼 혜택이 많다는 뼈있는 개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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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이런영화좋더라구요.....
3 도성  
네~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