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세인 (2018)

영화감상평

언세인 (2018)

2 도성 0 1293 0

이영화는 저예산 느낌이 강해서 독립영화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알고보니,영화를 아이폰X로만 촬영한 영화라고한다.무려 맷데이먼 까지 나오는 영화다. 잠시 우정출연 정도지만..

영화는 스토커에 대한 영화다. 거기에 미국 병원의 환자를 강제입원 시키는 현실적문제점을 플러스 시키니, 꽤 몰입도있는 심리 스릴러가 만들어진것같다. 

주인공 소여는 은행에서 일한다. 반듯한 직업과는 다르게 밤에 온라인으로 알게된 남성을 만나게되고, 오늘하루는 원하는대로 다해줄것이지만, 오늘이 지나면 우리는 모르는 사람이된다 라며 남자를 집까지 데리고오는데..

남자야 왠떡인가 하고 왔는데.. 소여의 태도는 돌변한다. 소여의 그런 이상행동은 스토커 피해로 인한것이다. 그녀는 다음날 정신병원을 찾아간다. 상담사와 상담후 형식적인 서류에 사인을 하게되고,그녀는 강제입원을 당하게되는데..


스포주의

그녀가 호스피스로 자원해서 봉사할때 돌봐준 노인의 아들인 데이비스라는 남성이 소여를 2년간 스토킹한것이다. 그로 인해 소여가 병원에 상담하러 온것이고, 그런데 병원은 상담내용 과 서류의 사인을 악용해서 진짜 환자 와 정상인 구별없이 입원을 시키고, 보험사로 부터 수익을 올리고있었다.  그녀가 정상인이고 나는 입원이 필요없다라고 거칠게 반항할수록 점점 더 상황이 나빠진다.

그러던중 네이트라는 환자가 당신은 정상인것은 나도안다. 하지만 병원이 시키는대로 하다가 퇴원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라는 조언을해준다.

이런 병원의 시스템을 지적하는 영화인가? 라는 생각이 들때쯤 데이비드 라는 사람이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등장한다.   소여는 저자가 나를 스토킹하던 놈이라고 하지만, 아무도 안믿어주고 오히려 점점더 미친여자로 보게된다. 데이비드는 조지라는 인물로 신분세탁하고 취직한것이다.  후에 조지의 시체는 공원에서 발견된다.

네이트의 정체는  강제입원에 대한것을 취재하기위해 잠입한 기자였다. 환자는 전화기소지가 안되지만 그는 휴대폰을 몰래지니고 취재보고를 하고있었다. 그런 그와 소여는 가까워지고, 그걸본 데이비드는 네이트를 죽인다. 소여의 엄마까지..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없다. 처럼 하다가는 스토커가 될수있다.  하지만 남자의 대쉬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 와 집착의 차이는 뭘까? 그건 개인마다 기준이 다른것같다. 데이비드는 누가봐도 스토커가 맞지만.. 자신의 아버지를 돌봐주던 모습에 반한것같은데..  왜 그를 밀쳐 내기만 한걸까?  물론 사람들은 소여가 거절 잘해서,그의 본능을 알수있었지.. 사겼다면 어우 끔찍해 라는 생각이 보편적이다.  하지만,그가 적극적이니.. 한번쯤 사겨봤다면, 영화같은 일이 벌어졌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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