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온 렛지 (2012)

영화감상평

맨 온 렛지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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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영화 폰부스 와 비슷하다고 해서봤다 

폰부스 만큼 몰입도도 없었고 그냥 뉴욕 한복판에서 위급한 상황에 놓인 주인공의 처지만 비슷했지 달랐다

영화가 중반을 넘어서까지 자꾸 구린내만 풍기며 사건 전말을 감춘다 좀 너무 오래 감추니 궁금증이 짜증이된다   그냥  중반 넘어서기 전에 공개 했으면 더 좋을뻔했다 

억울한 누명을 쓴 경찰관이 25년형을 받게되고 교도소에 있다가 아버지가 사망해서 장례식참여차 경찰과 동행으로 나왔다가 도망을간다 

도망친 주인공은  뉴욕한복판 호텔방을 잡고 난간으로 나오면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그 억울한 누명이 정확히 뭔지를 영화중반 넘어서까지 안알려주는 것이다  그러니 짜증이 난다 

스포주의

그 누명이란 주인공이 값비싼 다이아를 운송하는 임무를 받았는데 중간에 탈취를 당하고 자신이 훔쳤다고 누명을 쓴것인데  사실은 그 다이아의 주인인 회장이 꾸민 자작극이었다  재정적으로 난항을 겪던 그는 도난처럼 꾸민것이고 다이아는 회장의 손에 있는것이었다 

주인공이 자살소동을 벌이던 그호텔도 회장의 소유였고 바로 길건너 건물이 회장의 회사였다

그래서 무죄를 밝히기 위한 주인공과 가족들의 작전이 펼쳐진것이다   아버지는 살아있었고 그호텔 종업원으로 위장했고  동생과 그의여친은 회장이있는 건물에서 다이아를 훔쳐서 결백을 증명할려던 것이다  애초에 장례식도 허위였고 다 계획이었다

주인공의 역할은 경찰과 사람들의 이목을 분산시키고 언론에 억울함을 알리는것이다 

후반부가서 이야기가 좀 집중이되지만  많이 아쉬운영화다  좋은 배우를 쓰고 연출을 좀더 잘했다면 꽤 괜찮은 영화가 나올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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