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2017)

영화감상평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2017)

2 도성 2 1429 0

60년대 러시아 와 미국이 우주전쟁이나  서로 자기체제가 우월하다고 경쟁하던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있다

의미있는 대사나 상징적인것들을 많이 영화에 넣은것 같다  대사나 장면을 풀이해서 의미를 해석하고 풀이하는 분들에게는 좋을 영화같다   하지만 뭐 그런 해박한  지식 어려운해석을 난 좋게 안본다   한국영화의 역사나 문화를 영화 곳곳에 떠올리게 만든 영화가 나와서 해석을 못하고 풀이를 못하면 무식한건가?  왜 딴나라의 역사나 문화를 알아야하지?  그냥 영화는 다 비슷하다  음악처럼 그  흐름이 얼마나 완성도 있는지만 보면된다  그곳에서 뭐 대단한 풀이를할필요 전혀없다  보이는데로 느끼면된다 물론 알면 더 느낄수는있다 하지만 모르는채로 느끼는 사람이 난해하면 그것은 좋은 영화가 아니다  

길게 썻지만 요약하면 나무식하다다 ㅜ

영화는 두시간 넘는 분량이지만 너무 재밌다 

무식한 내가 볼때 딱 떠오른건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이라는 애니메이션이다.  그럴싸한 시대적 배경 과 러시아와의 경쟁 신비한아마존에서 포획한 괴생명체 라는 현실감으로 잘 포장했지만 그 애니메이션이 생각이 날수밖에 없었다

말은 못하고 들을수있는 장애를 가진 여성이 주인공이다

그녀는 미국의 한 연구소에서 청소일을한다 그연구소에서 괴생명체를 연구해서 우주전쟁에서 러시아에게 뒤지고 있는 상황을 만회하려는 연구가 진행된다 해부를 해서 인간에게 아가미를 이식할지 그런 원리로 슈트를 만들지 알수는 없지만 갯벌가서 망둥이 잡아서 하면 될것을 굳이.. 

정웅인 닮은 마이클 섀넌이 그 괴생명체의 관리와 안전을 책임하는 사람으로 나오는데 악역이다


스포주의


주인공은 연구실에서 고문을 당하는 괴생명체가 불쌍하다 그리고 그녀는 아기때 물속에 버려져서 구해져 고아로 살아왔다 그리고 날마다.. 욕조에서 자위를 하는등 물에대한 친숙함이 있나보다 또 자신은 남들과 다른 장애를 가지고 살고있다   그래서 그 괴생명체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고 괴생명체와 친밀감이 생긴다 

해부 소식을 알게되고 그녀는평소 친하게 지내던 이웃집남자 와 연구실에서  빼내올 계획을세운다  

러시아 스파이였던 연구원의  뜻밖의 도움으로 괴생명체를 집에 데리고오는데 성공하고 비가 오는날 풀어줄 때를 기다리는데..

조연으로 나오는 흑인 청소부와 이웃집남자의 연기가좋다   코미디영화는 아니지만 웃을수있는 장면이 좀있다

영화속에서 북한도 언급이되고  부산이라는 지명도 언급이된다 

확실히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서로 우월하다며 선전하던 그시대 현실으로 한반도에서 두체제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판이벌어졌었고  그결과물인 2019년 우리가 그곳에 살고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2 Comments
1 겜블러리  
정말 감동과 재미로 봤던 영화입니다. 동화같기도 하고..
2 도성  
애들은 못보는 동화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