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 (2018)

영화감상평

마라 (2018)

2 도성 2 243 0 0

대박이다 오랜만에 본 공포영화의 수작이다.

신을 좋아하는 일본이라는 나라가 분신사바 라던지 가위눌림 같은 미신적인 공포를 세계에 퍼트린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유례가 일본이란 말은 아니다 서양도 마법진주문이나 가위눌림 의 개념은 분명히 있다

하지만 일본이 그런 것들을 현대에와서 다시 관심을 갖게한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서양도 동양적으로 보는 시선이 분명히 존재한다 일본인 다까하시를 등장인물에넣고 동양적인 복을부르는 고양이 장식품도 소품으로 나오는걸보면 말이다.

어릴때 분신사바가 유행해서 귀신에게 질문하고 그랬고 가위눌림에 대한것도 어릴때 친구들끼리 많이 얘기했지만 사실 가위눌림은 한때유행보다는 그때 그걸 알게되어서 너그런적있니? 대화를 한것이지 유행보다는 실제 남녀노소 나이를 떠나서 많은사람이 경험해본 일이다.

이 영화는 가위눌림의 경험이 있는 사람은 더 무서울것이다 난 딱히 경험이없지만 두려움이 떠올랐다

별로 소재거리도 안될것같은데 영화는 미신적인부분 과학적인부분의 근거를 명확하게 보여주면서 관객이 예상하고 긴장을 늦출 타이밍을 주지않는다 

마치 감독이 너 지금쯤 말이돼? 라고 생각할때쯤 등장인물 더기 를 내세워서 나이만큼 연구하고 수집한거니 믿고 영화 보라구 한다    


스포주의

마치 주인공과 관객이 같은 생각으로 치닫는 느낌이든다  더기 의 자료에 과학적으로 반박하며 아무일없을거라던 수면박사의 논리에 그래.. 저말이 맞어 미신이고 잠을 못자니 더 허약해져서 환영까지 보게된거지 라고 수긍하는 순간 더기는 마라에게 목을졸려 죽는다 주인공은 그모습을 가위눌림 상태에서 직접보게된다

이제 주인공은 마라 의 정체를 의심할 단계는 지났다 

그녀가 찾은 해답은 자책감이다  마라는 큰 비극의 사건뒤 나타난다 마라는 일본에서 부터 다까하시를 따라와서 그 주변인물들까지 옮겨붙은것이다 그 옮겨진다는 연결고리가 바로 자책감이다 

결국 과학인지 미신인지 마라가 존재하는지 명확하게 끝나지는 않은것같다 

자책감을 가진 사람은 불면증이 걸리기쉽고 악몽을 꾸게되고 그러다 환영이나 가위눌림으로 수면에 대한 공포가 생긴다면 적절한 수면이 가져다줄 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몸은 망가지고 결국 자다가 골로갈수있으니  그것이 마라의 짓이라면 그럴수도 있는것이겠지 

결국 죄짓고는 못산다 라는 교훈이 있는 훈훈한 공포영화다  밤새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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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겜블러리  
스포라도 내용이 신선하고 재미있을것 같네요. 찾아봐야 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2 도성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