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타임즈: 엘 로얄에서 생긴 일 (Bad Times at the El Royale, 2018)

영화감상평

배드 타임즈: 엘 로얄에서 생긴 일 (Bad Times at the El Royal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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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드 타임즈: 엘 로얄에서 생긴 일 (Bad Times at the El Royale, 2018)


영화를 소개하는 포스터만큼이나 등장인물의 독특함과 그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실제 존재한다면 꽤나 재미난 추억으로 남을 만한 호텔 '엘 로얄'에서 돈가방 때문에 시작되는 숨바꼭질 같은 이야기.

돈가방이 숨겨진 엘 로얄, 저마다의 이유가 있어 차례로 방문하는 범상치 않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신부를 사칭한 은행털이범, 스타를 꿈꾸는 가수, 범인을 쫓던 형사,

그냥 평범한 옆집 동생 같은 호텔 종업원, 사이비 교주에게 빠진 동생을 끌고 도망치는 살벌한 언니,

그리고 잘생긴 외모와 엄청난 말발로 수많은 소녀들의 영혼을 빼앗아 버린 교주까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각 등장인물의 과거를 조금씩 보여주어 지금의 모습을 설명합니다.

숨겨진 돈가방을 찾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일이 꼬여가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각 등장인물이 처한 상황을 그들의 시점에서 설명하는 방법이 흥미로웠습니다. 


방을 정한 가수 달린이 노래하는 장면이 다소 늘어지는 느낌을 주었지만

노래를 정말 잘해서 괜찮았습니다.

방에 설치되어 있던 많은 도청장치를 찾아내고,

범죄의 현장을 쫓아가는 침묵 속에서

달린의 노래는 제법 잘 어울렸습니다.


사건이 벌어지는 시간은 낮~밤까지로 매우 짧지만

인물들의 다양한 심리와 처지를 충분히 이해하도록 담아낸 것이 매우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평점 : ★★★★☆) (IMDb : 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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