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비.

영화감상평

범블비.

21 박해원 0 764 1 0

지금까지의 행로로 인해 크게 기대되진 않았지만 썩 실망스럽지도 않았던 트랜스포머 0.5편. 프리퀄의


장점인 연결고리 활용, 귀납식 전개도 양호했고 범블비의 덩치 큰 애완동물같은 캐릭터성도 십분


잘 살려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시켰다. 문제는 그런 쁘띠스러운 이미지를 쭉 이어가다


보니 뒤이어 펼쳐지는 일당백 무쌍 액션이 다소 의아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인상을 준다는 것. 그리고


그 때문에 당연히 모든 환경은 범블비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사실 트랜스포머 1편에서도 범블비는


그런 이중성을 지니고 있지만 남자 주인공과의 케미, 동료 로봇들의 영향력, 작품 특유의 비장한


분위기때문에 벙찌거나 하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이 부분은 범블비의 성향을 지나치게 의식한나머지


저지른 완급조절 실수가 아닐까 한다.


그래도 확실히 스피디하고 강렬한 액션은 보는 맛이, 80년대 팝~락의 향연은 듣는 맛이 있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참... 먼 길 왔는데 한번쯤 이렇게 제동을 걸어 재정비를 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프리퀄이자 외전격 작품이 트랜스포머 1편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상황이 벌어졌으니... ㅋㅋㅠ 부디 다음 작품은 각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제작에 임하기를. 음...


웬만하면 이제 놓아주고ㅋㅋㅋ 


☆☆☆☆☆☆☆◑★★+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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