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져리 (1990)

영화감상평

미져리 (1990)

1 도성 0 1418 0

인간은 10대가 가장 찬란한 시절이다 무한한 가능성이 있으니까 

20대는 그런 가능성을 구체화시키는 시기이고 30대는 결실을 맺는다 40대부터는 신분이라고 말하기에는 거북하지만 현실을 깨닫고 본분에 맞춰 살아가야한다 

이 영화가 흥미로운건 유명소설가 와 일반인(팬) 신분의 차이다 

그리고 남자 여자가 뒤바뀐 상황이다

스토리는 매우 단순하지만 몰입도나 긴장감이 지금봐도 느껴지니 명작이라는 소리를 듣나보다 

원래 유명했지만 그당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   개그코너에서 영화패러디를 했었는데  많은작품을 했지만 미져리도 그당시 다루었고 그것때문에 한국에서 더 알려졌다  아마 여주인공 역할을 양희경이 한것으로 기억한다

친구끼리의 대화에서도 미져리 같다  이런 표현도 종종쓸정도였다

스포주의

신분과 남녀차이가 명백히 차이가 나지만 자신만의 왕국에서 그녀는 남자를 자기마음대로 다룬다

남자의 대응은 신사적이고 차분하다  미친여자지만 외롭게 살고있고 자신의 팬이고해서다  물론 다리를 못쓰니 고분했던것도 있겠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여자는 단순히 미친게 아니라 연쇄살인으로 보일만큼 많은 사건을 저지르고 은신해서 살고있는 여자였다  이 설정이 없었다면  외롭게 살고있는 그녀와 소설가가 스톡홀름 증후군으로 사랑에빠지길 바랬을지도?  그건좀 아닌것 같고 마지막 여자의 비참한 모습에 안타운 맘은 확실히 더 컸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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