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2018)

영화감상평

암수살인 (2018)

1 도성 0 1592 0

볼만은 한데 그저그렇다가 나의 느낌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데 실제 형사는 돈을거래 한적없다고 말한다  길에서 죽인남자도 암수살인 사건과는 아무 연관이없는 다른사건을 짜집기했다가 유가족에게 상영금지 당할뻔했다

그래도 극장가서 보는 영화인데 스케일도 안느껴지고 그냥 범죄재연 드라마 수준에 주연들의 연기력에 어필해보지만 사실 주지훈 연기는 신선하지만 김윤석은 늘 비슷해서 식상한것도 사실이다  김윤석은 타짜때 아귀역이 지금이랑 매치가 안될정도의 다른 모습을 보여준것같고 그이후 영화들은 황해빼고는 다 비슷해보임

그리고 범인 말듣고 경찰인원 대대적으로 수색하다가 혼자남아서 삽질하고 이런 모습은 너무 식상하다

스포주의


범인이 아버지를 죽인것은 사실인지 픽션인지 모르겠다 그것때문에 영화 끝부분이 깔끔하게 마무리됬다  

좀 아쉬운 부분은 주지훈의 의도가 돈이나 안경같은것에 머문채  영화가 너무 흘러간것 아닌가싶다 그가 노렸던건 재판에서 무혐의를 계속받으면 첫재판도 다시 번복이 될수있다 이것을 영화에서 초중반쯤에 극대화시키면서 두사람의 신경전과 심리전으로 치달았으면 좋았을텐데  그 노림수가 나올때  극의 판도를 바꾸기에는 늦은감이있고 힘이부족해보였다 그냥 영치금 과 안경 염주 이런 자질구레 한것에 시간 다보낸것같다  아마 감독의 연출실패로 보인다  범인은 그런걸 위해서 형사를 끌어들였다고 생각하게 만들고 사실은 첫재판까지 번복을 노린거였다! 이거였는데  글쎄.. 좀일찍부터  주지훈이 옥중에서 법공부 하는씬좀 넣고 노림수를 정면에 내세운체 갔으면 어땠을까?   그러면 긴장감이 생긴다 이미 잡힌범인 여죄 캐내는데 무슨 긴장감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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