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 데이즈 (2010)

영화감상평

쓰리 데이즈 (2010)

1 도성 0 1464 0

살인 누명을 쓴 부인을 탈옥시키는 남편을 그린 영화다

러닝타임이 길지만 몰입도는있다

리암니슨 이 아주잠깐 출연한다  우정출연 까메오 정도

남편은 아내의 무죄를 믿고 인생을 포기한채 탈옥계획에 매진한다  그런데 아내는 그런줄 모르니 면회올때마다 피폐해져가고 아이도 잘돌보지 않는다는 말에 화가나서 내가 진짜 무죄라고 생각하냐? 라고한다

그말에 러셀크로의 모든것이 무너진듯한 표정이 인상깊다  

스포주의


불가능할것 같던 탈옥은 이뤄지고 숨가쁜 추격전이 펼쳐진다   리암니슨이 충고했던 시간을 넘으면 잡힌다는것을 아는 남편은 다른곳에 가있는 아이를 포기하고 가자고한다

그러자 부인은 그게 무슨의미있어? 라는 듯의 세상 다잃은 사람처럼 차문을 열고 죽으려고한다

결국 아이를 데려가기로 하고 그들은 베네수엘라로 무사히 탈옥에 성공한다 

그런데 과연 해피엔딩인가? 라는 찝찝함이 남는다

부인은 살인을 하지않았기 때문이다

탈옥 보다는 그 노력과 정성으로 진범을 잡을것이지

모든 증거가 부인을 향했어도  부인이 무죄라면 분명 진범은 있을거니까   진범을 잡고 누명을 벗는것이 해피엔딩이지  살인범인채 탈옥해서 낯선 다른나라 숙소에 있던 가족과 마지막 러셀크로의 표정은 절대로 해피엔딩이 아니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