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궐(약스포주의)
좋았던 부분은
엑스트라를 아끼지 않아서 적어도 빈약해보이지는 않았다는 점,
배우들은 맡은 소임을 대체적으로 잘 해낸것,
특수효과를 위화감 없이 잘 구사한 것
현빈의 칼부림
아쉬운 부분은
중반부를 지난 김자준의 존재감이 갈수록 떨어지고
강력한 듯 등장한 야귀들도 신분제를 잊지 않았는지 왕이 될 사람한테는 적극적으로 덤비지 않는다는 점
그로인해 현빈이 다칠거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점
지붕씬에서 감독이 현빈에게 시킨 착즙기로 억지로 짜낸듯한 대사들 '전부'
후반의 이선빈만 등장하는 몇 컷은 잘랐으면
북소리가 훨씬 컸으면 (종 이었다면)
멋대로 상상해보자면 김자준이 야귀 컨트롤러가 되고
야귀 대빵 양퀴 (서양 야귀.. ㅈㅅ)가 더 강력하게 표현되어 의금부? 금의위? 병사들과 외부 병력, 백성들을 이끌고 싸우는 편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마지막에 짜낸 대사...들이 그나마 들어줄만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쉬운 점들이 더 많네요..
제 마음이 그렇습니다
다들 어떻게들 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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