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평

스타워즈8 : 라스트 제다이

1 동면곰 1 3591 0 0

 

어떤 영화는 너무나도 유명해서 설명 같은 것은 불필요하게 느껴지곤 한다. 그 대표적인 영화가 이 스타워즈 시리즈다. 반란군과 제국군이 있고 서로 투닥투닥하다가 정의가 이긴다라는 잡다한 이야기들을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 잡다한 떡밥들의 회수나 인물들도 스타워즈를 볼 관객이라면 굳이 말 하지 않아도 알것이라고 본다.

이 시리즈는 너무나도 유명해서 극장에서 이 영화를 선택하는 사람들은 굳이 다른 이들의 리뷰나 평론가들의 점수에도 신경쓰지 않고 이 영화를 선택할것이라고 확신한다. 평론가들이 이 영화가 1점자리도 되지 않는다고 썼다고 볼사람들이 안볼 영화가 아니라는거다. 그러니 어짜피 볼 사람들은 보고 안볼 사람들은 안보니 차갑게 한번 말해보자.   

가미카제! 씨발놈들아! ( 스포일러다 못본이들이라면 아래 문장을 잊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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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세계관에도 안맞고 비장미도 못느끼게 하는 그짓을 했어야 했나? 그리고 나중에는 P.C.에 걸리는 것 같았냐 디즈니 씹새끼들아, 할려면 다 하던가 쓰벌놈들 막판에는 찔렸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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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스타워즈의 고전적인 로직을 다시 부활시킨다.  레이는 이제 명실상부한 제다이가 되고 카이렌 렌도 이제는 빌런으로서 -아직은 부족하지만- 충분히 매력적이 되었다.  과거의 인물들은 이제 퇴장하고 새로운 대립구도가 만들어진다. 언제까지고 과거에 유산을 파먹고 살수는 없는 것이니까 이런 점에서 레이와 렌에 집중한건 칭찬할만하다. 하지만 좋았던 점은 여기까지다. 

이번 작에서는 전작에 비하여 인물은 좀 더 매력적되었고 구작의 반복이라는 뻔한 내러티브 구조는 탈피했지만 그로 인하여 많은 것들이 납득하기 힘든 모순에 빠져들게 된다. "레아님의 귀환이라던가..."(스포주의), "뜬금없는 그분의 등장과 퇴장이라던가" 스포일러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극의 전개가 많다. 물론 애초에 광속이동을 우주선을 만드는 인간들이 아직도 광선검들고 싸우는게 말이 되냐는 원초적 질문을 할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적어도 전작까지는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납득할만한 내용들이었다. 하지만 이번작에서는 특히 몇장면들은 납득하기 힘든 내용들이었다. "가미카제라던가...","뜬금없이 등장하는 키메이커라던가" ,젠장, 어느쪽으로나 망할 가미카제 밖에 기억이 안난다는게 이 영화의 핵심적인 문제다. 

그리고 디즈니식의 Political Correctness가 개입되면서 어떻게 보면 작게 느껴질 수 있는 부조리들이크게 극을 훼손시킨다. 솔직히 레아의 기적이라던가 그분의 등장이라던가 카미카제라던가들은 PC없이 냅뒀으면 그렇게까지 큰 문제가 안됬을 것이다. 하지만 두개의 부조리가 합쳐지면서 극의 완성도를 터트려 버린 느낌이다. 젠장맞을 흑인 아시아인 쿼터제도 그렇고 그렇게 따지면 중국인을 묘사한 외계인을 뺏어야지. 망할 디즈니 새끼들아! 

하여간 총론으로 보자면 많은 부분들이 빠졌으면 오히려 좋았을거라고 생각되는 영화였다. 많은 부분들이 빠졌으면, 훨씬 더 좋은 영화였다고 씨발놈들아! 왜 재밌는 영화를 망치는거야! 망할 디즈니 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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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S 맨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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