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평

쩐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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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드라마였댄다.

그랬던 거 같다.

 

보기 시작했다.

 

초반에 휩쓸어 가는 세팅은 레버넌트에 버금가게 인상적이었다.

 

하여 몇몇 눈에 거슬리는 부분들은 애써 용인하고 넘어갔는데,

 

박신양이 마동포의 비밀 금고를 발견하고 들어간 위급의 시퀀스에서 연달아 반복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들은 감당하기 힘들었다.

 

내가 드라마에 너무 많은 걸 기대하는 걸까 싶기도 하지만, 무너진 캐릭터를 안 무너진 척 계속 보아줄 수는 없었다는 얘기다.

 

리메이크된 일드를 먼저 본 바 있다.

기억을 확신할 수 없지만, 비슷한 장면에서 츠요시는 최소한 돈 뒤로 숨기라도 했다.

내가 끝까지 보았으니, 아마 한드의 요행은 없었을 터다.

 

박진희를 계속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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