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피부에 와닿는 사실적인 흑역사를 그려내려 한 것치곤 너무 감정에 호소하는 참혹 시대극이었다.
특히 후반 선동씬은 제2의 '베테랑'을 의도했겠지만 결과는 '암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막바지의 감성적인 통쾌함을 위해 초중반부를 심히 처절하고 처참하게 묘사한 완급 조절 실패 비극.
황정민이 국민성 운운하는 건 처량해 보이기까지... 틀린 말은 아니지만 말이다.
☆☆☆☆☆☆☆◑★★+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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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와닿는 사실적인 흑역사를 그려내려 한 것치곤 너무 감정에 호소하는 참혹 시대극이었다.
특히 후반 선동씬은 제2의 '베테랑'을 의도했겠지만 결과는 '암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막바지의 감성적인 통쾌함을 위해 초중반부를 심히 처절하고 처참하게 묘사한 완급 조절 실패 비극.
황정민이 국민성 운운하는 건 처량해 보이기까지... 틀린 말은 아니지만 말이다.
☆☆☆☆☆☆☆◑★★+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