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평

불한당

10 사라만두 0 227 0 0

캐릭터가 많이 보이는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철중 이후로 설형님이 만든 가장 매무새있는 캐릭터가 아니었나 싶네요.

분위기 전환이나 웃음으로 만드는 방점이 강철중의 욕짓거릴 떠오르게 만들었으니까요.

 

임시완도 이제 확연한 연기돌이군요.

페이스에 맞물리는 연기의 결이 첨엔 어색하더니

자꾸 보아 익숙해지는 그런 맛의 흐름을 두시간 안에 만드는 배우가 되어버렸네요.

미생 때 보이스와 페이스의 싱크로 극을 잡아먹은 그에게 매료됐는데

이제 그를 `배우`의 영역으로 좀더 끌어당겨도 상업적으로 전혀 손색없는 포지셔닝을 점한거 같습니다.

 

처음와 끝을 연결되는 구도라던가 요소요소 배치되는 샷의 각으로 보아

감독님은 조금, 변태.. 같았습니다.

임시완을 탐하는 설형님의 손짓이나

가학성 폭력의 치중을 `아무렇지않다`에 놓은듯 스스럼없이 보여주는 씬들을 보노라면 말이죠.

연출적인 연출, 은 아닌듯 하여서

 

느와르 쪼금, 버디 쪼금, 동성 쪼금

나쁘지 않은 완성도였지만 정확한 맛이 없어서

`밋밋했었다`

딱 그랬네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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