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스컬 아일랜드
비주얼적인 압박감은 가히 실소를 자아낸다. 그간 리메이크도 아류작도 많이 탄생시킨 킹콩의
새 세계관 및 홀로서기! 그런 의미에서 이번 킹콩은 의무를, 아니, 그 이상을 이행했다고 본다.
물론 전개가 너무 속전속결인지라 인물간의 유대감이나 설득력 부분에서 부족함이 보였지만
(아무래도 2시간 남짓의 러닝타임이다 보니) 그걸 상당 수준 커버할 볼거리와 원작에 대한
오마쥬 그리고 고질라와의 전면전 암시만으로 기다린 보람은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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