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파리

영화감상평

똥파리

4 이강도 0 1559 0

똥파리는 없어지지 않는다.

 

계속하여 똥파리가 똥파리를 낳고

 

또 그 똥파리가 없다면 자연은 돌아가지 않는다.

 

똥파리도 자연의 일부분이며


내가 그 똥파리 위치에 가있던 아니던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것은 하나의 자연이 내게 준 명령 하나의 역할극 하나의 장식물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가 똥파리면 똥파리의 역할을 해내면 된다.



진정한 세계는 따로 있다.


진짜 세상은 따로 있다.


그것은 신과의 대화의 시간


신과 일대일로 대응하는 시간이다.


인생은 신과의 대화가 있는 짧은 여행


신은 똥파리를 보지 않는다.


'나'를 볼 뿐이다.


그것이 바로 깨달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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