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현 두 도시 이야기

영화감상평

무현 두 도시 이야기

4 이강도 0 1768 0

백두산 아래 막혀진 땅에 한국이라는 위치는 

 

대륙 중국도 건드리지 않은 버려진 땅이다.

 

언어도 고립어이고 인류의 전쟁의 한가운데에서 언제나 벗어나 있었다.

 

일본이라는 곳이 네델란드의 흑선을 맞고 그들을 예수로 따를때

 

결국 그들은 오버했고 이 오버함에 

 

한국은 같이 춤추어댔다

 

싸인하나에 나라를 넘긴것도 한국은 고립되어 있어 뭐가 뭔지 전혀 몰랐기에 가능했었고

 

일본을 통해 전해온 네델란드의 힘에 같이 취하고 싶었을것이다.

 

결국 이러한 본질은

 

야생에 드러난 배벌리고 누워있는 누우같은 꼴이 되었고

 

지나가는 전투수들이 그것을 그대로 놓아둘리는 없다.

 

우리는 누우였나?

 

아니다 우리는 그저 전투수에 이빨에 힘에 놀라고 취해있던 창녀같은 존재였다.

 

우리가 지금도 미국에 기대어

 

군사권도 없는 곳이 '국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인류사 역사에도 없는 짓을 행하면서도

 

아무런 정신적인 충격하나 없이

 

하루 하루 잘 지내고 있다.

 

 

노무현 이라는 인간이 나왔다.

 

그도 역시 조선조 깨달은 선비들처럼 

 

누렁이를 세파트로 잘못 오인하고 지내왔으나

 

결국 누렁이는 세파트가 되지 못함을 알고 뛰어내렸다

 

늦게 안 것이다.

 

소고기 단백질이 아닌 똥을 먹는 누렁이 말이다.

 

 

현재 한국인은 무엇일까?

 

영어가 말해주는 철학문제를 풀어주는 숙제도우미인가?

 

아니면 무현 두 도시 이야기를 보며 눈물 흘리며

 

한손에는 삼성폰과 다른 한 손에는 신라면에 김치를 먹고 있는 누렁이인가?

 

 

중국이 몇천년 동안 버렸던 곳

 

세계가 아이폰으로 열렸을때 

 

버렸던곳을 먹을곳으로 알게 될까?

 

그날이 올때 드디어 

 

노무현이 뛰어내린 부엉바위의 전설이 끝나게 될

 

전투수들이 누렁이의 목을 따주어 

 

결국 깨달은 선비들의 답답함을 해결해줄 날이 올까?

 

 

그날이 오기 전까지

 

우리는 뉴멕시코주에가서 영어가 말해주는 철학 숙제를 풀어주고

 

슬로바키아에 가서 한국 여자들의 미모를 팔고

 

누렁이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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