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라인: 멈춰진 시간

영화감상평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

S 맨발여행 0 1798 0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을 봤다. <맨 프럼 어스 The Man from Earth>를 인상 깊게 본 뒤여서 그런지, 비슷한 소재(영원한 인생과 10년 단위로 도망다니는 삶)라는 점을 제외하면 평점이 후하지는 않다. 한 여자의 일생이 영원히 이어진다고 가정할 때의 연애담에 주로 한정되어 있다. 인류사를 관통하는  <맨 프럼 어스>의 주제의식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 로맨스 소설로 널리 알려진 할리퀸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데, 소재가 닮았다는 점에서 비교 당하는 게 억울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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