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스포 O)
그림이 정말 예쁩니다
개인적으로는 화면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 같습니다
특히나 원작을 다룬 부분의 비주얼은 후덜덜 하더군요
이야기도 원작과 현실을 적절히 믹스하여 잘 풀어냈다고 보여지는데요
다만 원작이 다양한 시각으로 볼수 있어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느낌이라면 영화는 원작에 없는 이야기를 더하여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이런 명작에 이런 시도를 하기 위해서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했을지요
하지만 원작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 중 하나를 버리면서까지 한 시도이다 보니 이에 대한 평가는 보는이에 따라 나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절한 비유일지 모르겠지만 뭐랄까 오래된 수묵화에 채색을 한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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