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파리
인생은 우연이다.
우연에 의해서 결정되는 삶이라는 테두리안에서
우리는 각자의 기쁨과 슬픔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 우연이 견디어내기에 힘들 경우에
우리는 운명이라고 자위하지만
그것은 우연일 뿐이다.
신이 있어서 멀리서 인간의 삶을 바라볼때
그것은 그 인간에게 주어진 하나의 장신구, 하나의 역할극일뿐이다.
우리가 신의 의도를 깨달았을때
우리는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신의 친구가 되는것만이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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