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평] 패딩턴(Paddington, 2014)
곰 덕분에 더욱 해피한 동화
평점 ★★★☆
완벽하게 흠 없는 가족영화다. 귀여운 곰 패딩턴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해프닝들은 영화를 시종일관으로 유쾌하게 이끌어가며 그 안에 어드벤처와 감동, 교훈 등의 가족영화의 요소들을 잘 배합해서 볼거리들을 즐기면서도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충실한다. '패딩턴' 덕분에 가족의 의미에 대한 메시지의 동화가 새삼 와닿는다. 어쩌면 다문화 가정을 향한 메시지일지도. 아이들 보여주려다가 어른들도 반하게 될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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