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인간 탐욕의 슬픈 현실을 느끼게 하는 영화
fly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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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5 23:57
원래 대학로에서 흥행에 성공한 연극을 각색해서 만든 이 영화는 제 예상대로 여름 흥행에 실패한 듯 합니다.
우선 <명랑>이라는 거대한 유조선에 밀렸고, 여름 극장가에는 어울리기 힘든 조금은 무거운 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6명의 선원 각자가 처한 상황이 동료애나 의리보다 우선시 될 수 밖에 없는 IMF의 어려운 상황 설정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누구나 자기사랑이 우선시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 입니다.
다만 그런 상황이 수면 밖으로 노출 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야 원래의 본 모습이 나타난다는 거죠
역시 인간의 돈과 욕정 앞에서는 너무나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이영화를 통해 새삼 느낍니다.
살기 위해 살아 남기 위해 한정된 공간에서 몸부림치는 그들의 광기어린 행동들이 가슴 아프게 다가옵니다.
감독을 만나면 정말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마지막 엔딩을 그렇게 정리한 이유가 무엇인자 말입니다.
제 평점 : 10점 만점에 8점
작품성 : 8 점
오락성: 8.5 점
4 Comments
태창호에 관한 실제 사건 기록을 정리한 블로그 입니다.
영화를 보신분만 찾아보세요
실제 사건과 영화 내용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네요
같은건 조선족 밀항자를 태운정도 내요
http://m.blog.naver.com/eun9179/22009269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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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건 조선족 밀항자를 태운정도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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