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영화감상평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1 전세현 0 2593 0

메이저 제작사 답게 다양한 홍보수단으로


대충 한번씩들은 예고편을 보셔서 대강의 내용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예고편 그대로 세상에 치여 인간에 질린 여자 PD 전지현과


자신을 슈퍼맨이라 생각하는 황정민의 이야기입니다.


 


영화를 보다보니 중간에 나가는 사람도 있고 대충봐도


조조영화라 그랬나 조는사람도 제법 있고 호응이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제법 완성도 높은 영화라는 것 입니다.


 


 


물론 좀 억지스러운 면도 있습니다만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바를 잘 생각하면서


플롯을 따라가다 보시면


자신이 부끄러워지면서 우리가 이런 세상속에서 살고있구나라는걸 느끼게 되실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까 싶어


적지 않겠습니다 ㅎ


 


 


너무 순수하신분들은


너무 당연한거라 생각해 감동을 느끼시기 어려우시겠지만


 


저처럼 순수하지 못한 사람은


자신을 되돌아보게되더라구요.....


 


초반 흐름이 다소 느려 지루함을 느끼시기 쉬울 수도 있습니다만


잘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영화에 매료되있는 자신을 발견하시게 될 것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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