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독특한 애니를 만난것 같습니다 ...

중간 중간 보여지는 구성도 독특하고 ..

스피디한 진행 ... 여튼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참고로 감독이 <짱구는 못말려>로 인정받은 감독이라 그런지 그림체가 엇비슷하단 느낌은

많이 들더군요 ... ^^ ...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

젊은 나이에 소심한데다가.. 낙오자처럼 살아가는 니시가 우연히 예전 여자친구 미요를 만나는데 그녀 언니의 가게에 갔다가 야쿠자를 만나 쫓기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얘기...

시공,천상 천하를 넘나드는 환타지물이라고 해야 할까요 ? ...

뭔가 상당히 뒤죽박죽입니다 ;; 그 안에 뭔가 많이 담겨 있는 ...

말로 설명하면 A4용지 몇십장은 해야 할테니 일단 보시고 이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초반 시작할 즈음에 이미 얘기의 상당부분인 배경이 오버랩되면서 어느즈음에 이르러 빠르게 전개되는데 ... 두번은 봐야 제대로 이해가 되겠더군요 ...

여튼 그만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움켜쥐어 정신없게 흔듭니다

얼마간 서정적인 애니에 물들어 멍..한 느낌이었는데 그와중에 이 애니를 접해서 그런지

참 좋았습니다 ... ^^

별 5개중 4개 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