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시원하게 만들어준 영화였다.

특히 극장이 시원해서 그런지 몰라두

쿵쾅쿵쾅 거리는 소리가 어찌나 시원하게 만들던지

여름에 딱 어울리는 멋진영화였다.



하나 아쉬운건 앞자리 녀석이

영화보는 도중 밖에 왔다리 갔다리를 6,7번을 하는데

그것까지는 좋은데 짤짤이를 했는지 엄청난 동전 부딫치는 소리로 주위 사람들에게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따 ㅡㅡ;;

설사인건가. 해결좀 보고 오지. 영화 중요한 부분에서 들랄날락 하던데 >_<



※ 10점 만점

1. 영상 (10점)

- 정말 로봇이 너무 멋드러지게 만들어졌다.

  실사와 전혀 티가 안나는 그래픽, 화려함, 웅장함, 몇번을 봐도 재미있을거 같은

  충동이 들었던 "트랜스포머" 한가지 아쉬웠던건 로봇이 너무 빨리 후딱 변해버려

  정신이 없기도 했었다. 하긴 영화시간은 정해져있으니 애니메이션처럼 생각하면 안되긴 하지만

  전투씬에서 좀 정신없다. 그치만 멋지고 멋졌다 ㅋ



2. 사운드 (9.5점)

- 쿵쾅쿵쾅 사운드가 가슴을 울렸다. 특히나 로봇들의 음성도 멋졌고, 전투씬에서의 사운드도 괜찮았다.

  아쉬운 점이라면 너무 쿵쾅거려 부담스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



3. 재미 (8점)

- 은근히 재미있게 만들어줬다. 아무생각없이 그냥 로봇만을 생각하고 갔었는데, 나름대로 코믹요소가 있어서 괜찮았었다ㅋ



여름이 다 가기전에 극장에서 끝나기 전에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중 하나인거 같아요

집에서 보기에는 왠지 너무나도 아쉬울 법한 그런 영화라고나 할까.

그래서 저도 더 늦기전에 혼자지만 조조할인을 찾았습니다. 같이 볼 사람이 시간이 안맞는데

그거 기다리다가 간판 내릴까봐 ㅋㅋ 역시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