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嫌われ松子の一生: Memories Of Matsuko, 2006)

영화감상평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嫌われ松子の一生: Memories Of Matsuko, 2006)

1 안민준 3 1977 6
슬픔이 잔잔하지만 도를 넘지도 않고 촉촉하게 적시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영화제목이 역설적이라고 생각되네요 마츠코의 삶은 전혀 혐오스럽지않게 다가왔습니다.
오히려 아름답기까지 하네요. 마지막 사람들이 다같이 노래를 부를때 그때까지 참아왔던 무엇이
가슴에 올라와 눈물까지 나게 하네요.
마츠코의 삶에 궁금하신분 꼭 보시길 바랍니다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네요
"인생의 가치는 말이야. 다른사람에게 뭘 받았는지가 아닌,다른사람에게 뭘 주었는가로 정해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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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nameltneG  
  영화는 원작(소설)을 감독이 자신의 색깔에 맞게 각색한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정말 훌륭했습니다.
1 오태환  
  이 영화, 적은 극장에서 개봉을 해서 종로에 가서 봤었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재미를 주었습니다.
우울한 스토리를 상쾌하게 표현한 느낌!
1 ZOHC  
리뷰를 읽고나니 이 영화를 봤던때의 느낌이 새록 떠오르네요.
거짓없이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했던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의 마츠코란 여인.
너무 눈부셨던 그녀의 삶의 모습이 중간중간 삽입된 다양한 뮤지컬이 생각납니다.
정말 스토리와 연출이 너무 기억에 남는 영화.